서평- 미래경영 지식사전
- 최초 등록일
- 2010.10.01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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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문/경영학/인문학/사회학 등 - 도서의 서평을 쓰는 방법론에 대해 학습하실 수 있습니다. 아울러 마케팅과 트렌드, 미래 정보에 대한 저자의 방대한 지식과 서평자의 지식이 담겨 있습니다. 시간 관리 관련 유용한 자료 입니다. 매우 좋은 책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금 가장 ‘hot’한 내용들로 채워 꽤나 관심을 두고 읽어 내린 책이다. 관련 사례도 꽤나 흥미로운 것들로 엮어 퍽 재미있던 책이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지나치게 트렌드를 좇다 보니 내용이 다소 가벼운 흥미 위주의 소재로 엮여 제목과 내용이 상충된 것은 아닌 가 하는 것이다. 책의 제목은 제법 무거운 내용을 함축하고 있으나 책의 내용이 이를 따르기엔 부족한 감이 있다. 그러나 서문에서 저자가 밝힌 바와 같이 변화의 흐름 그 본질을 깨닫기에 쉬운 이야깃거리들이었음을 인정한다. 독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장치 즈음으로 판단한다.
제목을 좀더 글의 내용과 가까운 표현으로 바꾸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김경준의 방대한 지식을 통해 ‘배운 것’.
저자는 개인의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트렌드의 변모 이면에 감추어진 내용을 전한다. 특히 내 관심을 끌었던 것은 패션 계의 감추어진 이야기들. 보라색이 귀족의 색상이 된 이유는 재미있게도 염료의 귀하고 값비싼 정도의 차이란다. 여기서 김경준 전무는 다음의 이야기를 가미한다.
“새로운 염료가 개발되어 가격이 떨어지면서 보통 사람들도 귀족들만 입던 옷을 입어보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반면에 보통 사람들이 보라색 옷을 흔히 입게 되면, 귀족들은 보통 사람들과 자신들을 차별화하기 위해 다른 색 옷을 찾게 마련이다.”
“유행의 역동성은 근본적으로 위에서 아래로 흘러내리는 모방에서 창출되는 셈이다.”
위의 내용을 뒷받침하는 것이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사례. 개인의 패션 감각을 바탕으로 트렌디한 제품들을 사용해 언론에 오르내리는 그에게 소비재 기업으로부터 마케팅 협조 요청이 연일 밀려들고 있다 한다. 어느새 고매한 교황님이 ‘잇맨(it-man)’이 되어버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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