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 최초 등록일
- 2010.09.03
- 최종 저작일
-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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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스펜서 존슨의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읽고 쓴 독서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람은 영원히 변하지 않은 채로 간직하고 싶은 것들이 있다. 이성과의 사랑, 재물, 건강, 힘들게 이뤄낸 직장 등...
그러나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영원히 변하지 않고 남아 있을 만한 무언가에 더욱 더 집착을 하게되는 지도 모른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제조기로 정평이 나 있는 스펜서 존슨의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에서는 인간의 이런 모습들이 잘 나타나 있다. 꼬마인간 헴을 보면서 인간이 얼마나 구태의연하고 소득 없는 일에 집착하는지를 생각하게 해준다.
고등학교 졸업 후 동창회 모임에 참석했던 몇몇 친구들이 한 레스토랑에 모여 각자가 꿈꾸던 세상과는 동떨어진 자신들의 삶을 이야기한다 그러자 마이클은 자신의 인생을 바꿔놓은 한 우화가 있다며 친구들에게 들려준다.
생쥐인 스니프와 스커리, 꼬마인간인 헴과 허는 매일 미로 속에서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치즈를 찾아다녔다. 그리고 드디어 그 들은 미로 속에서 치즈가 가득한 창고를 발견한다. 그러나 얼마 후 창고에 치즈는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다. 생쥐 스니프와 스커리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운동화 끈을 질끈 동여매고 치즈가 있는 새로운 창고를 찾아 미로를 향해 눈을 돌렸다. 하지만 꼬마인간 헴과 허는 이런 상황에 대처할 생각은 하나도 하지 않은 채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하는 어리석은 질문에 빠져 원망과 낙담의 세월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꼬마인간 허는 불투명한 현실에 안주하고 있던 자신의 모습이 너무 한심함을 깨닫고 헴에게 같이 치즈를 찾으러 가자고 제의하지만 헴은 동생을 거절한다.
참고 자료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 스펜서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