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국가론(Republic) 4권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0.08.24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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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플라톤의 "국가론(Republic) 4권" 에 대한
에이포 한장 분량의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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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플라톤의 국가론 4권에서 소크라테스는 수호자(Guardian)들의 삶, 그들이 경계해야할 것들 그리고 훌륭한 국가가 갖추어야 할 네 가지의 덕(사주덕)에 관하여 이야기한다. 플라톤에 따르면 수호자는 사유재산과 가족의 사적인 영역으로부터 완전히 단절된 삶을 살아야 하며 그 와중에 부와 빈곤을 경계하여야 한다. 또한 훌륭한 국가란 지혜, 용기, 절제 그리고 정의란 네 가지 덕을 갖추어야 하며 이는 독 훌륭한 영혼이 갖추어야할 조건과 일치하는 것이다.
사유재산과 가족이 없는 수호자들의 삶에 대하여 아데이만토스는 소크라테스에게 만일 그대로 된다면 수호자들이 정작 나라로부터 좋은 일로 혜택을 입는 게 아무 것도 없지 않느냐고 묻는다. 소크라테스는 이에 대해 우리가 나라를 수립함에 있어서 유념하고 있는 것은 특정 집단의 이익이 아니라 구성원 전체의 행복이며, 우리가 이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각자의 일에 있어서 가장 훌륭한 일꾼들로 되게끔 만들고 설득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즉 이는 모든 영역의 특혜만을 받는 마르크스적 지배계층과는 달리 오히려 더 많은 도덕적인 책임을 짊어지는, 사적인 영역으로부터 완전히 단절된 플라톤적인 수호자의 삶을 의미한다.
다음으로 수호자들이 경계해야 할 것으로 부와 빈곤이 있다고 언급한다. 부와 빈곤은 사치와 게으름, 노예근성을 야기하여 나라의 일꾼들을 타락시키기 때문이다. 재물을 갖지 못했을 때 어떻게 부유한 나라를 상대로 싸울 수 있겠느냐는 반문에 소크라테스는 부유함보다는 전쟁에서 전략을 발휘해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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