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언어
- 최초 등록일
- 2010.08.04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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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간과 언어
목차
<인간과 언어>
1.남을 배려하는 언어와 자기중심적 언어
2.고운 언어와 거친 언어
본문내용
우리가 말을 한다는 것은 우리가 살고 있고, 생각을 하고, 욕망이 있고, 감정을 느낀다는 것이다. 우리가 말을 한다는 것은 인간은 외로워서는 못 사는 존재라는 것이다. 우리가 말을 한다는 것은 나의 생각과 마음을 상대방에게 알리고 싶다는 것이고 상대방의 생각과 마음을 알고 싶다는 것이다. 우리가 말을 하는 것은 우리가 함께 호흡한다는 것과 같다고 본다. 꼭 언어를 통해서만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물건을 이용하여도 되고 언어가 아닌 다른 무엇으로도 표현할 수 있다. 사람의 마음을 그림이나 조형물 또는 음악으로 표현하는 것과 언어로 표현하는 것은 매우 다르게 느껴진다. 그 이유는 언어가 논리적이고 합리적이고 한정되지 않는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만일 인간에게 언어가 없었다면 어떨지 생각해보았다. 언어가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많은 불편을 느낄 것이다. 예를 들어 마음속의 열정을 내쏟을 노래를 어떻게 부를 것이며, 또는 억울하다는 하소연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언어는 사람들이 서로 정보를 주려는 본능적 욕구에 의해 필연적으로 행하지 않으면 안되는 행위 중 하나이다. 언어가 소통되지 않는 사람들이 만나면, 어떻게 하든 그들 나름의 의사소통 언어를 만들어 내는 것이 인간이다. 또한 사람은 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적인 행위 대신 언어를 써서 그와 같은 효과를 가질 수 있는 뜻을 전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쓸 수 있다는 것은 시각, 청각 장애인에게도 유용하다. 나는 얼마 전 지하철에서 두 명의 여자분 들이 수화로 의사를 주고받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청각장애인이었다. 그 둘은 수화로 의사를 주고받더니 각자 휴대폰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며 누군가와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었다. 나는 “휴대폰의 문자메시지도 위력이 있구나!”하고 생각했다. 청각장애인들은 음성으로만 전화를 할수 없으니 장거리 의사전달이 불편하였는데 문자메시지를 통해 언어를 얻게 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분들의 모습은 매우 밝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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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