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의 분류, 그리고 학자들의 견해

소개글

A받은 과제입니다^^

목차

Ⅰ. 조사(助詞)
Ⅱ. 조사의 분류
1. 격(格)조사
2. 특수조사(特殊助詞)
3. 접속조사(接續助詞)
Ⅲ. 서술격조사 ‘이다’의 문제

본문내용

Ⅰ. 조사(助詞)

조사(助詞)는 명사 뒤에 결합하여 그 명사와 다른 단어 사이의 문법적 관계를 나타내 주는 일을 하는 품사이며, 종래 ‘토’라는 것들 가운데 명사의 부속사(附屬辭)로 쓰이는 것에 한정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조사는 한국어 품사 중 독립성이 가장 약해, 늘 명사에 의존해서만 존재를 나타낼 뿐 홀로 쓰일 수 없다.
조사는 크게 격조사와 특수조사로 나뉜다. 그러나 한국어는 조사의 발달을 특징으로 삼을 수 있을 만큼 조사를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수도 많고, 쓰임도 다양한 것을 알 수 있다.

Ⅱ. 조사의 분류

1. 격(格)조사
다른 말과의 문법적인 관계, 바로 격(格)을 표시하는 조사
1.1. 주격조사(主格助詞)
한 문장의 주어 자리에 쓰이는 격조사
대표 예 : ‘이/가’
- 비가 온다. -바람이 분다.
‘에서’가 주격조사로 쓰이기도 한다.
-당국에서 책임을 지겠지요.
1.2. 대격조사(對格助詞)
목적어 자리에 쓰이는 조사(목적격조사), 어떤 행위가 미치는 대상을 가리키는 격조사
대표 예 : ‘을/를’
- 무슨 선물을 받았니? -그를 우연히 보았다.
1.3. 처격조사(處格助詞)
처소(處所)를 나타내 주는 것을 임무로 하는 격조사
대표 예 : ‘에’ ‘에게’ ‘한테/더러’
‘에’는 꽤 여러 가지 의미를 나타내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은 무엇이 위치한 공간적인 범위를 나타내주는 일이다.
-어제는 하루 종일 집에 있었다.
무엇이 향하는 곳, 즉 지향점(指向點)을 나타내주기도 한다.
-저는 이번 2월에 졸업합니다.
어떤 단위(單位)를 나타내주기도 한다.
-올림픽은 4년에 한 번씩 열린다.
구체적인 공간이 아닌 추상적인 공간에도 쓰인다.
-그 글은 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에’는 앞에 보인 용법과는 아주 다른 의미를 나타내주기도 한다. 이유나 원인을 나타내 주는 용법이 그것이다. 이들을 따로 이유격조사(理由格助詞)라고 하여 처격조사와 분리 하는 수도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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