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문법론] 품사 분류에 대한 검토 - 학교문법교과서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4.04.27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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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머리말
Ⅱ. 학교 문법교과서의 품사
Ⅲ. 학교 문법교과서의 품사 문제점
1. 조사?어미의 독립 품사 설정
2. 서술격 조사‘이다’의 독립 품사 설정
3. 존재사 설정
4. 접속사 설정
Ⅳ. 개선방안 연구
1. 조사?어미
2. 서술격 조사
3. 존재사
4. 접속사
Ⅴ. 맺음말
본문내용
단어들을 일정한 기준에 따라 분류해 놓은 것을 ‘품사(parts of speech, parts of sentence)’라고 한다. 일반적인 개론서나 학교문법에서, 아홉 개의 품사로 국어단어를 분류하는 데에는 큰 이견이 없다. 문법을 정리하는 일은 단어를 기능, 형태, 의미를 기준으로 같은 것끼리 묶어 몇 개의 품사로 분류하는 데서부터 출발한다. 따라서 지금까지 많은 학자들이 문법의 체계를 세우기 위하여 먼저 품사를 정리해 왔다. 그러나 학자에 따라 생각하는 단어의 설정 범위나 품사 분류의 기준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적게는 5품사에서 크게는 11품사에 이르기까지 나누어 보기도 하였다. 1963년 ‘학교문법통일안’이 마련된 이후 현행 학교문법에서는 아홉 개의 품사를 인정하고 있는데, 하지만 여기에는 여러 문제점이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0년이 넘게 시행해 오는 과정에서 이 품사체계가 부지불식중에 우리에게 보편적인 체계로 굳어져 온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품사분류가 국어문법단위의 특징을 이해하고 국어를 올바르게 사용하는데 요구되는 주요한 개념임을 교육 시키고자하는 것으로 이해 할 수 있다. 그러나 학교문법에서의 국어 품사체계에는, 전통적인 품사분류법을 그대로 수용하고 있는 데에 따른 유효성이나 타당성의 정도에서 문제점이 내포되어있다. 본 과제에서는 학교문법에서 논의되는 국어의 9품사에 대해, 그 문제점을 진단해보고 해결방안을 제시해 보고자한다.
Ⅱ. 학교 문법교과서의 품사
개정 교육과정으로 보면, ‘품사’는 문법영역의 중요한 내용이다.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품사’가 7학년의 성취기준으로 나타나있다. 8학년에서 ‘형태소와 단어의 개념 및 단어 형성법’을, 9학년에서 ‘문장의 짜임’을 다루도록 하고 있어, 국어 문법 개념 중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익혀야 할 것으로 그 위상이 바뀌었다. 또한7차 교육과정의 9학년에서 별도의 소단원으로 다루었던 문장 성분에 대한 이해를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별도의 성취기준으로 두지 않고, 품사를 다루는 단원에서 연계하여 가르치도록 하고 있어 문장성분과의 연계방식이 주목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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