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신앙과 민(民)
- 최초 등록일
- 2002.05.22
- 최종 저작일
- 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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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정토신앙
2. 정토신앙의 기원
3. 신라 정토신앙의 유형
(1)염불에 의한 현신왕생신앙
(2)추선에 의한 사자왕생신앙
(3)공덕에 의한 사후왕생신앙
(4)공덕에 의한 현신왕생신앙
(5)공덕과 추선이 결합된 정토신앙
4. 정토신앙과 신라사회
본문내용
1. 정토신앙
정토신앙이란 아미타불의 정토에 다시 태어나려는 극락왕생(極樂往生)신앙으로, 어려운 불교경전을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아미타불을 염송함으로써 내세에 서방정토에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타력 신앙의 한 형태이다. 정토신앙은 4세기 말 중국의 혜원(慧遠)이 여산의 동림사(東林寺)에 들어가 동지들과 결사(結社)를 하고 염불을 행한 데서 시작되었다. 그는 본래 《반주삼매경(般舟三昧經)》에 의해서 반주삼매로써 부처를 보기 위해 미타염불을 하였는데, 이것이 후일 정토왕생을 위한 염불로 바뀌어 갔다. 이후 담란(曇鸞)을 개조(開祖)로 하는 종파를 이루어 도작(道綽) 선도(善導) 등의 노력으로 대다수 중국 민중들에게 널리 받아들여졌다. 우리나라에는 삼국시대에 들어와 원효(元曉)에 의해 크게 번성하였으나 어떤 특정 종파에 의한 것이 아닌 전불교적인 현상이었으며 당시 모든 신라인들의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
2. 정토신앙의 기원
신라의 정토신앙을 말하여 주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전승은 진평왕대(579-632)에 혜숙(惠宿)이 安康 북쪽에 미타사(彌陀寺)를 창건했다는 기록이다. 이 기록으로 미루어 혜숙이 정토신앙에 입각해서 미타사를 지었고 거기에는 물론 아미타불(阿彌陀佛)이 본존으로 안치되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혜숙이 정토신앙을 신봉하고 있었다는 점은 미타사를 지었다는 것 외에 그가 은닉생
참고 자료
이기백, 《신라 사상사 연구》, 일조각, 1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