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세시풍습

소개글

한국의 세시풍습

목차

Ⅰ. 역(曆)과 세시풍속
1. 세시풍속
2. 역과 절기(節氣)
Ⅱ. 명절
1.설날
2. 보름날
3. 단오
4. 추석
5.동지

Ⅲ. 세시풍속과 현대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역(曆)과 세시풍속

1. 세시풍속
세시풍속의 `세(歲)`는 한 해, `시(時)`는 네 계절을 뜻하는 1년 4계절을 행사로서, 매년 동일한 역순에 따라 동일 양식의 관습적 의례가 되풀이되는 전승행사를 말한다. 옛날부터 민속적으로 전승된 행사를 중심으로 한 것만을 세시풍속이라 해서 현대적 국가 경축일을 포함하는 연중행사와 구분한다. 이것은 한 해를 단위로 일정한 시기에 관습적, 주기적, 전승적, 반복적, 의례적으로 거행되는 행동양식 또는 생활행위다. 세시풍속은 어떤 정치적, 시대적 변화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오랜 세월을 통해 민중이 공통적으로 지켜 내려오면서 집약된 행사이며, 자연의 순리이다. 이 행사에 참가함으로써 공동체 성원임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 행사의 그 실천 여부는 지극히 자의적이지만 누구나가 참가하지 않으면 마음이 놓이지 않는 일종의 구속력 같은 특질도 가지고 있다.

2. 역과 절기(節氣)
우리나라의 세시풍속은 역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세시풍속은 농경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역은 생산의 계절을 미리 알기 위해 생겨난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그러므로 `철`에 맞게 되어 있다. 달이 차고 기우는데 따라 만들어진 태음력은 조석의 간만과 일치하고 계절감이 맞아 우리나라와 같은 농경국가는 일찍부터 태음력을 받아들여 1895년부터 태양력을 사용하기 전까지 사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태양력이 시행된 이후에도 농어촌의 세시풍속은 아직까지도 음력에 맞추어서 시행되고 있다.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계절에 따라 명절의 행사 내용이 결정되었으며, 또한 월력에 의하여 달마다의 행사로 세분되었다. 모든 세시풍속이 달을 기준으로 되어 있고, 또 달을 우러러 숭상하는 의식이 많은 것만 보아도 이것을 알 수 있다. 월력은 예로부터 농업 생산활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우리나라는 1년을 춘‧하‧추‧동의 4계절로 나누고 그것을 다시 24절기로 나누어 사용하였으며 한 절기와 다음 절기와의 사이는 평균 15.2일쯤이 된다. 대개의 경우 한 달에 절기가 두 번쯤 들어 있다. 봄은 입춘의 시각부터 입하의 직전까지이고 여름은 입하의 시각부터 입추의 직전까지이며 가을은 입추의 시각부터 입동의 직전까지이고 겨울은 입동의 시각부터 입춘의 직전까지이다. 우리나라의 세시풍속은 대개의 경우 절기에 맞추어 시행되는 것이 많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