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 게바라`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06.29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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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꼭 읽어봐야 할 필독 도서 중 하나인 `체 게바라` 평전을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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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독특하게도 정책분석론 레포트가 지정된 3권의 책 중 1권을 택하여 읽고 독후감을 쓰는 것이었는데, 독후감을 써본지가 고등학교 1학년 이 후 처음이라 조금은 어색하다.
책 선정을 할 때 고민을 많이 했는데, 3권 모두가 익히 들어왔던 유명한 책들이고, 한번쯤 읽어볼까 하고 들었다 놓았다 한 책들이었다. 그 중 약간 생소한 <그리스인 조르바>를 읽어보려다가 몇 년 전에 엄청난 열풍이었던 체 게바라에 더욱 흥미가 있어 <체 게바라 평전>을 읽어보기로 하였다.
체 게바라. 그동안 체 게바라 하면 떠오르는 게 쿠바혁명, 사회주의 혁명가 라는게 전부였고, 자신의 신념을 위해 수많은 사람들의 피를 흘리게 만든 사람이라는 생각만 들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체 게바라에 대한 나의 인식이 확 뒤바뀌게 되었다.
39세의 나이로 숨진 사람의 평전이기에는 정말 많은 분량의 평전이다. 처음에는 두툼한 책의 두께와 역사에 대한 배경지식이 얄팍한 지라 읽기가 조금 겁도 나고 지루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그의 인생에 빠져들어 갔다. 책을 덮는 순간 나의 입에서는 짧은 탄식으로 체 게바라의 이름을 불렀다. 그리고 책에 나온 체 게바라의 사진이 너무 미남 이길래 인터넷에 사진을 몇 개 더 찾아봤는데 외모가 훈훈한 꽃미남 혁명가 이었다. 그래서 그의 평전을 읽는데 더욱 매력을 느꼈는지도 모르겠다.(?)
체 게바라의 얼굴에는 어떤 마력이 있다. 무서운 눈매, 짙은 눈썹에 거친 턱수염, 오똑한 콧날은 지적인 이미지를 한껏 풍긴다. 매력적인 웃음에 인간미가 넘친다. 엄청난 독서량으로 얻은 학식과 전직이 의사였던 만큼 전쟁에 참여한 무사로서의 이미지 보다 엘리트로서 산뜻한 풍이 그에게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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