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밀턴의 실락원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06.25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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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받은 레포트입니다.
존 밀턴(John Milton)의 실락원(Paradise Lost)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줄거리 요약, 해설, 감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존 밀턴의 『Paradise Lost』는 워낙 유명한 책이라 예전부터 책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양이 많기도 하고 내용이 쉬운 소설책과는 달라서 쉽게 읽어볼 수 없었는데, 영문학과 학생으로서 졸업하기 전에 이번 수업을 통해 이 책을 접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다행스럽고 이런 기회를 주신 교수님께 감사하게 생각한다.
43세에 두 눈을 실명한 존 밀턴은 자신의 시를 딸에게 받아 적게 하여 1667년 영국 최고의 서사시 『Paradise Lost』를 완성하였다. 이 책은 인류 창조와 타락의 이야기를 천상과 지옥 그리고 인간세계의 모습을 통해 섬세한 수식어와 은유, 풍부한 문체로 표현하고 있다. 작가가 구사하는 형용어와 직유들은 장엄하기까지 한 감흥을 느끼게 해준다. 때로는 단조롭게 전개되는 듯 하고 사건의 단순배열에 그치는 것 같으나 그러한 사건들이 복선이 되어, 한데 엉기며 천상과 지옥․인간세계가 서로 주고받는 영향을 자연스럽게 주제로 연결시키는 것을 알 수 있다.
“삶은 무엇인가?”김수환 추기경께서 기차 안에서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고 있던 중 “삶은 달걀”을 파는 소릴 듣고, 무릎을 치며 답을 찾으셨다고 한다. 삶=달걀, 즉 Life is Egg. 삶은 생명의 잉태요 부활임을 깨달은 것이다. 그렇다면 밀턴에게 삶은 무엇이었을까? 삶은 신의 섭리, 즉 Life is Providence.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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