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변증법
- 최초 등록일
- 2010.06.16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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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플라톤의 변증법에 관한 리포트입니다.
도움이 되실겁니다.
목차
Ⅰ. 서론
-플라톤 변증법의 개관
Ⅱ. 본론
1. 정의내리기
2. 논박법과 변증술
3. 중기 대화편의 변증법적 정신 - 가설적 방법
4. 후기 대화편의 변증법적 정신 - 분석과 종합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 플라톤 변증법의 개관
플라톤은 진정한 앎은 상기에서 온다고 생각하였으며 이러한 상기를 얻는 방법으로 제시하고 있는 것이 ‘변증술적 논변’이다. 플라톤은 『국가』에서 이성 자체가 변증술적 논변의 힘에 의해서 형상들 자체를 파악할 수 있다고 하였으며 또한 이러한 변증술의 훈련방법으로 채택한 가정에서 출발하여 일관성 있게 추론적 사고를 전개해나가는 기하학이나 산술이 있다고 하였다. 소크라테스의 산파술과는 다르게 플라톤의 경우 dialektike를 변증술이라 지칭한다. 플라톤은 일찍이 순수하게 철학을 하기 위해서는 변증술을 해야 한다고 말하였는데 이는 달리 말하면 인식주관에 순수화를 이루는 방법이 변증술이라는 것이다. 마치 소크라테스의 산파술처럼 순수한 배움을 이해서 플라톤 역시 논박을 통해서 배움에 방해가 되는 의견들을 없애는 것을 앎에 이르는 방법으로 제시했다. 그 표현만 다를 뿐 소크라테스의 산파술과 플라톤의 변증술은 그 지향점에 있어선 같다고 하겠다.
여기에서는 플라톤의 초기 대화편들의 철학적 방법인 정의내리기를 시작으로 중기 대화편의 변증법적 정신인 가설적 방법과, 후기 대화편에서의 변증법 정신인 분석적․종합적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정의내리기
플라톤의 최기 대화편들에서 철학적 방법은 정의내리기(chorismos)이다. 한 사태에 대한 정의(定義)란 그 사태에 대한 일종의 설명이다. 또한 설명은 말의 의한 증명이나 증거 제시인 변증(diakectic)이다. 학문적으로 언어에 의한 일종의 증거 제시인 변증은 궁극적으로 설명과 기술에서 성립하는 것이다. 그런데 설명은 주어진 사실을 그 사태의 요소나 원인으로 분석하여 그 구조나 발생을 논리나 법칙에 따라 이야기하는 것이며, 기술은 경험의 사태를 언어적 수준에서 드러내 보이는 것이다. 특히 기술은 우리의 경험을 언어적 수준에서 드려내 보이는 것이므로, 언어가 이성의 산물이고 이성이 분별하는 의식의 수준에서 성립하는 한, 기술도 그 수사학적 기능의 범위를 제한한다면 궁극적으로는 설명과 다를 바 없다.
참고 자료
『플라톤, 그의 철학과 몇몇 대화편』, 박종현, 서울대학교 출판부, 2001
『플라톤의 변증법』, 송영진, 철학과 현실사, 2000
『플라톤의 전기 변증법 연구』, 김남두, 철학연구회,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