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황우석편을 통해 본 언론의 자유와 윤리의 제고 방안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0.06.10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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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PD수첩 황우석편을 통해 본 언론의 자유와 윤리의 제고 방안 분석에 대해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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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PD수첩(피디수첩)과 황우석 신화
Ⅲ. PD수첩(피디수첩) 황우석의 언론윤리상 문제점
1. 취재목적의 기망
2. 취재과정의 협박․회유 및 유도질문
3. 몰래 카메라 및 녹음
4. 취재협조 대가 약속
Ⅳ. PD수첩(피디수첩) 황우석편의 언론윤리 위배 사례
1. 취재원이 보낸 메일을 인터넷 매체를 통해 공개
2. 황우석, 강성근을 끌어 앉히려 왔다 죽이러 왔다
3. 황교수에게 연락을 취하지 말라
Ⅴ. PD수첩(피디수첩) 황우석편을 통해 본 언론의 자유와 윤리의 제고 방안
1. 언론의 자유
2. 언론의 윤리
Ⅵ. 결론 및 제언
본문내용
Ⅴ. PD수첩(피디수첩) 황우석편을 통해 본 언론의 자유와 윤리의 제고 방안
PD수첩의 사건은 두 가지 점에서 살펴볼 수 있다. 첫째는 과학은 언론의 취재영역이 아닌가하는 문제이고, 둘째는 취재과정의 위법성 혹은 윤리위반이 있으면 그러한 언론보도는 언론의 자유의 보호대상이 아닌가하는 점이다.
1. 언론의 자유
MBC가 PD수첩의 황교수 보도로 사과방송을 내자 많은 사람들은 과학 연구 성과에 대한 성급하고 비전문적인 검증 시도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과학은 과학자에게 맡겨야 한다는 주장이 큰 목소리를 내었다. 또 일부에서는 PD수첩이 문제를 제기할 수는 있지만, 검증에 직접 나선 일은 언론으로서의 정도를 넘어선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이를 정리하면, 과학에 대한 섣부른 보도가 잘못이라는 견해와 문제의 제기는 허용되지만 검증은 곤란하다는 견해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견해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힘들다. 물론 이해할 수 없는 바는 아니다. 황우석 교수팀의 안규리 서울의대 교수의 지적처럼 전문적인 과학 분야의 특성상 제보자에 의해 잘못 휘둘릴 가능성이 클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과학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고, 금융 등 다른 전문적인 영역에서도 마찬가지로 발생할 수 있다. 보도를 전문으로 하는 기자 및 언론사가 편파성을 배제한 취재와 판단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 보도내용이 사회적 중요성(public concern)이 크면 클수록 보도의 가치는 커지며, 보도대상이 얼마나 전문적인 분야인가는 보도의 대상을 결정하는데 중요하지 않다. 다만, 보도대상이 전문적일수록 이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시간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언론사로서는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할 것이다.
두 번째 견해는 일견 타당하다. 실험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는 전제 아래 언론사가 직접 실험에 나서는 것이 올바른 일인지 의문이다. 오마이뉴스에 게재된 서울대 홍성욱 교수(과학기술사)의 글에 의하면, 실험에는 ‘예술적’ 요소가 있기 때문에 실험을 100% 그대로 재연한다는 것이 불가능할 수 있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