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퀴리(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06.09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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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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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실대로 말하면, 마담퀴리라는 사람을 들어보기만 했지 어떤 사람인지 정확히는 몰랐다. (난 중3때 화학을 굉장히 좋아해서 문제집에 문제를 풀어보다가 안되면 선생님께 찾아가서 이거 맞냐고 여쭈어보던 아이였는데, 화학에 수학이 섞이는 단계에서부터 화학과의 안녕을 선언했다.) 난 중학교 졸업 후에 과학이라는 분야에 관심도가 뚝 떨어져서 그 분야의 위인에게 조차 등을 돌렸는지도 모르겠다.
“우리가 가진 정신적인 힘은 이상주의에서 비롯된다고 엄마는 믿는다. 이상주의를 통해 우리는 자만하지 않고 큰 뜻을 펼칠 수 있단다. 더구나 사람이 살아가면서 연애와 같은 격렬한 감정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결국 남는 건 허무함뿐이야.” 이 구절은 마담퀴리가 자신의 딸 에브에게 보내는 편지의 한 구절이다. 나는 이 편지안에서 마담퀴리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딸에게 자신이 살아온 가치관을 알려주고픈 어머니의 마음이기에, 자신이 살아오는 동안 가장 바람직하고, 가장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적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마담퀴리는 20세기 가장 위대한 발견을 하였으며, 당시의 상당히 보수적인 상황에서도 여성의 몸으로 두 번이나 노벨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라듐의 발명으로 특허를 내어 평생은 물론, 대대손손 먹고살 재물을 얻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과학정신에 위배된다는 이유만으로 단 한 푼의 돈도 받지 않았다.
참고 자료
마담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