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구성주의
- 최초 등록일
- 2010.06.07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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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구성주의에 대한 과학, 기술적면에서의 분석
목차
1) 과학의 사회구성주의
2) 기술의 사회구성주의
3) 과학은 정말 기술과 구별되는가?
본문내용
과학적 지식은 보편적이고 객관적인 것이 아니라 과학자들이 속한 사회에서 구성되는 상대적인 것에 불과하다는 "과학의 사회구성주의"(social constructivism of science)는 지난 1990년대 서구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소위 "과학 전쟁"의 불씨가 되었다. 그러나 최근 우리에게 소개되고 있는 "과학기술의 사회구성주의" 논란은 자연과학과 인문학 사이의 상호 이해가 절대적으로 빈약한 우리에게는 아직까지도 큰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 설사 우리 사회에서 자연과학의 본질에 대한 논쟁이 진행된다고 하더라도 그 내용은 서구에서의 논쟁과 크게 다를 것이 없을 것이다. 똑같은 논쟁을 설익은 수준에서 재현하는 것보다는 서구의 논쟁을 균형적인 시각에서 신중하게 살펴봄으로써 현대 과학에 대한 합리적인 인식을 갖도록 노력하는 것이 우리에게 더 유익할 것이다.
1) 과학의 사회구성주의
과학의 사회구성주의는 과학 이론이 실험에 의해서 충분하게 결정될 수 없다는 윌리암 콰인의 "과학 이론의 불충분 결정론", 과학자의 관찰은 객관적인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이론의 영향을 받게 된다는 핸슨의 "과학 실험의 이론 의존성", 그리고 과학 지식의 진보는 누진적인 것이 아니라 비합리적인 패러다임의 전환에 의하여 이루어지며, 그러한 전환은 공약 불가능한 것이라는 토마스 쿤의 혁명적인 주장을 근거로 하고 있다. 결국 과학의 사회구성주의에 따르면 과학적 지식이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것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이 사회적 활동을 하고 있는 과학자들이 당시의 과학자들이 인식하고 있는 이론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주관적이고 사회적인 관찰을 근거로 서로의 "합의"에 의해서 "구성되는 것"에 불과하게 된다. 또한, 과학자들이 믿고 있는 과학적 가설, 법칙, 이론, 믿음 등의 총체적인 패러다임(paradigm)은 시대에 따라 획기적으로 전환될 수 있지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