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성우

소개글

한국과 일본의 성우의 입문부터 활동분야

목차

1. 성우 입문
2. 활동분야
3. 팬 층

본문내용

1. 성우 입문
- 한국 : 예전에는 연극관련 학과를 졸업하거나 연극 배우로 활동을 했던 사람들이 공채시험을 봤지만 최근에는 지망생도 늘어나고 과거의 목소리 위주의 시험 전형을 탈피했기 때문에 성우학원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한국에서 성우가 되기 위해서는 1,2년마다 한 번씩 있는 "방송국 공채"라는 공식적인 루트를 밟아야 한다. 또한 이것도 굉장히 불규칙하다. 공채에 합격을 하고 나서도 3,4년 정도의 전속 성우 활동을 해야만 성우협회에 등록이 가능하다. 그 후에야 프리랜서가 되어 자유롭게 다른 방송국에서도 활동을 할 수 있다. 현재 전속 성우를 모집 하는 방송사에는 MBC, KBS, EBS와 케이블TV의 투니버스, 대교 방송 등이 있다. 방송국 공채에 경우 방송사 마다 다르긴 하지만 남자 28세 정도, 여자 27세 정도의 연령제한이 있다. 테스트는 주로 3차 또는 4차까지 이루어지며 표현영역 테스트, 더빙 적응 및 순발력 테스트, 면접 등으로 이루어진다. 일본애니메이션의 보급으로 성우의 수요가 점차 늘어 최근 경쟁률은 몇 백대일 정도이며 남자보다 여자가 더 치열하다.
- 일본 : 일본 성우들은 비교적 한국과 달리 쉽게 성우로 입문을 할 수 있다. 연극배우로 활동하다가 우연히 입문하는 경우도 있고, 애니메이션 한 작품의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어 그 배역으로 데뷔하는 경우도 있다. 성우로 입문하게 되면 대부분 프로덕션에 소속된다. 프로덕션에서 운영하는 양성소에서 교육을 받은 후 그 프로덕션에서 실시하는 성우 시험을 통해 응시자 중 약 10%가 성우가 된다. 대표적인 프로덕션으로는 아트비젼, 81프로듀스, 마우스 프로덕션, 아임 엔터프라이즈, 시그마 세븐 등이 있으며 이 밖에도 일본공학원전문학교, 동경컴퓨터전문학교, 하치오지전문학교 등에 성우과가 개설되어 있어 그 곳에서 수업을 받기도 하며 대부분 도쿄에 있다. 무엇보다 한국과 비교할만한 점은 연령제한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애니메이션 <다!다!다!>의 주인공 성우인 `코즈키 미유`역의 나츠카 카오리 와 `사이온지 카나타`역의 산페이 유코는 2000년 방영 당시 극중 배역의 나이와 비슷한 각각 14살(일본나이기준)이었기에 많은 관심을 모았다.

참고 자료

www.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