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박물관 관람 후기, 문묘 제례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6.06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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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악원 국악박물관 관람에 대한 후기와
성균관에서 있었던 문묘 제례의 감상문입니다
목차
국악박물관 관람 후기
문묘 제례 감상문
본문내용
박물관에 들어서자마자 들어가 본 전시실은 악기전시실이었다. 국내는 물론 중국이나 아프리카 등에서 가져온 다양한 악기들을 볼 수 있었다. 다양한 태평소의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 고려시대에 중동에서 전래됬다고 수업시간에 들었던 것과 같이 그 모습 중에는 트럼펫과 클라리넷과 비슷해 보이는 악기도 있었다. 악기전시실에는 다양한 악기들의 연주소리를 들어 볼 수 있는 시설도 있었다. 그 중에는 대금의 맑고 청아한 연주가 가장 아름다웠던 것 같다.
악기전시실에서 나오니 초등학생 아이들을 데리고 견학을 온 것으로 보이는 그룹이 보였다. 아이들은 손에 하나씩 국악공부파일을 들고 있는 것으로 보아 국악에 관련된 공부를 하는 것으로 보였는데 아이들을 이끄시는 선생님께서 설명을 너무 잘하시고 목소리도 크셔서 안 듣는 척 그들의 주위를 배회하며 악기들을 관람하였다. 그 중 가야금과 신라금의 차이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 중 흥미로운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두 악기는 비슷한 외형을 지녔으나 가야금과 신라금의 줄 수가 다른 것 밖에도 신라금의 모습이 가야금의 소박하고 단정한 모습에 비해 금박으로 화려한 장식이 되어 있는 이유가 따로 있었다. 바로 신라가 점차 그 세력을 키워 일본과 무역을 하게 되면서 신라금과 같은 악기를 수출 하기위해 그 외관을 아름답게 장식하였다는 것이다.
고문헌실에는 수많은 악보들이 한편에 전시되어 있고 궁중잔치 모습을 그려 넣은 병풍도 한편을 차지하고 있었다. 전시품 중에는 악학궤범도 있었는데,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음악 이론서라고 한다. 악학궤범에는 예상외로 상당히 정교한 악기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었다.
전시되어 있어서 직접 그 소리를 들을 수는 없었지만 다양한 전시품들을 가까이서 보고 각 악기들의 특징과 모습을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