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를 위해서 서평

소개글

화해를 위해서라는 책을 읽고 나서 서평
한국과 일본의 독도, 위안부, 신사참배 등의 예민한 문제에 대한 내용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의 가장 큰 쟁점이자 끝나지 않는 싸움인 역사교과서, 위안부, 야스쿠니신사참배, 독도영유권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 문제들은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있고, 특히나 역사에 대해 조금이나마 관심이 있다면 더욱 그러하리라 생각된다. 또한 그런 관심들은 대부분이 강경대응과 연결되는 것이라라 본다. 역사교과서나 위안부, 교과서 문제에 대해서는 일본이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독도는 당연히 우리의 땅인데 왜 일본이 자신들의 땅이라 우기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나도 이런 생각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대부분의 문제는 일본이 잘못했기에 일어진 일들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에는 이런 문제들이 전적으로 일본의 책임이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이런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우리나라도 입장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처음 이 책을 읽으면서 글쓴이가 우리나라 사람이 맞나? 싶은 생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읽으면 읽으수록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인정해야 하는 것들이




일본과 우리나라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은 하나하나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연속성을 가진 것으로 글쓴이는 보고 있다. 서양식 근대화 과정에서 영토구분이라는 점에서 독도문제가 발생했고, 이런 영토를 지키거나 확장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군인(야스쿠니신사)과 그들을 위해 희생된 위안부문제, 이 역사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에 대한 역사교과서문제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런 다양한 문제들의 해결을 위해서는 현재 우리나라가 가진 무조건 적인 비판자세로는 절대 해결할 수 없다고 본다. 글쓴이가 주장하는 것처럼 먼저 우리의 잘못을 돌아보고 내부의 비판을 통해 내부의 잘못을 고친 후에 바깥의 문제, 즉 일본의 문제에 대해 비판을 하고 잘못의 시정을 요구 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현대 사회에서 일본이라는 중요한 파트너를 가지고 있다. 일본은 우리나라의 큰 무역상대국이며, 우리와 가장 가까운 나라이다. 게다가 일본은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다. 물론 일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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