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열자 조선을 습격하다 서평

소개글

신동원 저
호열자 조선을 습격하다 서평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실 『호열자, 조선을 습격하다』이 책과는 벌써 3년째 함께 하고 있다. 2006년 가을, 신동원 교수님의 과학기술학특강을 들으며 선택사항이었던 4권의 책 중에 난 이 책을 선택해서 서평을 제출했으며, 2007년 가을학기 역사학특강을 수강하면서 신동원 교수님 강의의 많은 부분을 이 책에서 도움을 받았다. 그리고 2008년 봄, 나는 또다시 이 책과 만나게 되었다. 책을 한 번 읽고 나면 다시 손에 잘 잡지 않는 나의 성격상 여러 번 읽게 되는 책은 드문데, (물론 많은 책들이 그럴 수도 있겠지만) 이 책은 특히나 다시 읽으면 읽을수록 새롭고 감칠맛이 나는 책인 것 같다.
이 책속에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숨어있다. 그 중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전녀위남법에 관련된 부분이다. 짧은 부분이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변지역의 남아선호사상을 여실히 보여주는 부분이다. 현대에는 의무교육이라는 것을 받은 사람들이라면 누구든지 남자의 정자에 의해 아기의 성별이 결정되며, 난자와 정자가 만나는 순간 이미 아기의 성별이 결정되어 그것이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