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대공황
- 최초 등록일
- 2010.05.28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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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계 대공황
(80년 전에도 이렇게 시작되었다)
진 스마일리 저. 유왕진 역. 지상사 2008.09.30
서평입니다
목차
1. 대공황
2. 금융의 문제
3. 뉴딜의 문제
본문내용
1. 대공황
세계 대공황은 1930년대의 10년을 말한다. 미국 역사에서 유일하게 경제성장이 없었던 기간이 바로 이 10년간이다. 일반적인 물가수준이나 1인당 실질 소득을 고려하면 1939년의 1인당 소득은 1929년보다 낮았다고 한다. 더 중요한 것은 미국이 다른 나라에 비해 훨씬 심했다는 것이다. 경제학에서 가격은 상대가격이고 빈곤 역시도 상대적 불평등으로 평가한다. 상대적으로 심했으니 미국의 대공황이 세계 인구에 회자된다. 존 스타인벡의 소설 ‘분노의 포도’를 보면 더 구체적으로 알 것이다. 1929년 후반에 촉발된 미국의 대공황은 불황 속에서 약간의 회복이 있긴 했지만 갈수록 심해졌다. 그 거대한 불황은 결국 1930년대 말, 미국이 2차 대전에 참전함으로써 종료되었다.
이 책은 그런 대공황이 어떻게 왔는지에 대한 연구의 결과물이다. 통상 대공황은 돈이 돌지 않아서 발생되었다고 한다. 대공황의 발생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미국의 경제학자 어빙 피셔는 대공황은 1920년대 호황기에 축적된 부채의 과잉에서 비롯됐다는 고찰을 보여주었다. 빚으로 충당된 자산시장은 불황시 자산을 매각하여 빚을 갚으려 하기 때문에 자산이 폭락한다. 이는 경험적인 경제법칙이다. 이런 이론은 2000년대 초 인터넷 버블과 2000년대 후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배경으로도 많이 설명되고 있다. 인터넷 버블은 레버리지에 기반한 주식 시장의 폭락, 서브 프라임 사태는 레버리지에 기반한 부동산 시장의 폭락이 그 배경이 된다.
불황의 상황에서 미국 연준은 저금리로 대응했다. 논리는 간단하다. 문제가 되는 곳에 충분한 돈을 제공하면 그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이었다. 이는 현재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벤 버냉키가 대공황에 대한 그의 학술 논문에서 지지했던 이론이었다. (월가의 끝나지 않은 도박/ 데이브 캔사스 저. 박혜원 역. 엘도라도 2009.06.05)
참고 자료
세계 대공황
(80년 전에도 이렇게 시작되었다)
진 스마일리 저. 유왕진 역. 지상사 2008.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