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의 여자 아베코보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0.05.27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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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모레의 여자 `아베코보` 분석
목차
동유럽국가로의 여행
1956년 동유럽
1956 일본
본문내용
동유럽국가로의 여행
아베 코보는 1956년 4월 22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체코슬로바키아작가대회에 <新日本文学会>라는 일본의 대표적 좌파 문학기관의 대표로서 참가하여, 동유럽 사회주의권의 작가대회를 견문 하였다. 동유럽의 사회주의국가에서 직접 사회주의권의 변화, 또는 현실을 보고자 하는 목적이 있었을 것이다. 이미 1956년 2월 제 20차 소련공산당대회에서 후르시초프의 스탈린 비판과 이에 앞선 소련작가대회, 1956년 1월 동독의 작가대회가 있었고, 변화하는 사회주의의 분위기가 일본에 전해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1956년 동유럽여행은 이 작가의 60년대로의 변화를 예고하는 결정적인 체험이었다. 동유럽 사회주의권을 여행하고 발표한 에세이 『동유럽을 가다(東欧を行く)―ハンガリア問題の背景』1957.2를 통해 현실 사회주의권의 현실과 문화에 대한 목격, 이에 촉발된 일본공산당비판을 하였다. 작가는 처음부터 국외자로서 외국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내부의 문제를 들여 보고자 하는 의식으로 출발하고 있다. 그 내부란 다름 아닌 유토피아적인 사회주의가 아니라 현실 사회주의 국가 파악이라는 목적의식인데, 바로 이러한 주체의 위치가 여행기 전체의 흐름을 동유럽 사회주의국가의 현실과 이에 대비되는 일본의 공산주의 이념의 혼란과 갈등에 대한 성찰로 이어지게 하고 있다.
1956년 동유럽
아베가 동유럽에 간 그 시간, 공간이라고 하는 것은 세계 공산주의 역사에 있어서는 큰 전환점에 해당하는 시기였다. 1956년 사회주의권의 움직임을 간략하게 살펴보자. 1956년 2월 소련 제20회 전당대회에서 후르시초프에 의한 스탈린비판과 코민포름 해산이 있었다
참고 자료
국회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