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앞에서만나는새로운삶
- 최초 등록일
- 2010.05.21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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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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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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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 나이 만 19세이다. 19세란 나이는 이제 세상으로 나아가기 시작할 때이다. 이제 세상경험을 하는 나는 아직 죽음을 겪어보지 않았다. 친척들 모두 건강하시고, 돌아가실 분은 없다. 그러므로 나에게 죽음이란 먼 남의나라 일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나에게 이 책은 새로운 세상의 경험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주된 내용은 죽음에 대한 경험이다. 그리고 그에 대해 대비하는 것으로 구성되어있다. 각각의 사연은 많은 생각을 들게 하였으며, 죽음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던 나에게는 간접경험으로 새로운 경험의 장을 열어준다.
이 책의 여주인공인 롱가커 여사도 역시 백혈병으로 죽음을 맞는 남편을 간호하면서 처음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녀 역시 처음의 대부분의 사람들과 같이 남편을 위로하려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녀는 깨달았다. 위로보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중요하다는 것을……. 진심이 담긴 말 한마디 말이다. 우리 사회에는 많은 잘못된 위로 방식이 존재한다. 이 위로방식으로 인해 죽어가는 사람들이 더욱 힘들어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죽음을 맞는 다양한 해결방식을 소개해주고 있다. 보통 사람들은 위로를 하기 위해 쾌활한 척, 밝은 척을 한다. 예로써 이 책의 내용 중에서 하나인 말기 암인 아들과 아버지의 이야기가 있다. 처음에 아버지는 아들 앞에서 애써 태연한 척, 밝은 척 웃어보려 했었다. 그러나 이러한 아버지의 태도가 아들의 불만을 가져왔다. 진실된 모습이 아니였던 것이다. 아버지의 진심이 담긴 사랑한다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필요했던 것이다. 만약 내 친구가 말기 암이라면, 나도 처음의 아버지처럼 애써 태연한 척 웃었을 것이다. 정작 죽어가는 사람이 원한 것은 그것이 아닌데, 그게 올바르다는 착각 속에서 말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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