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잡가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5.19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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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기잡가인 <소춘향가>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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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학년 때 춘향전을 보고 감상을 써가는 과제를 한 적이 있다. 그때 춘향의 모습을 색다르게 보아서, 흔히들 바라보는 열녀 춘향이 아닌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는 적극적인 여성상으로 생각을 전개했었다. 그 때 경험과 연결해 춘향전을 잡가 형식으로 변용한 소춘향가를 읽으며 반가운 기분이 들었다.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하는 판소리 춘향가에 익숙해서인지, 나는 소춘향가라는 제목만 보고 판소리 춘향가의 다른 이름인가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알고 보니, 이 소춘향가는 경기잡가로, 영상을 찾아 들어보니 판소리 춘향가와는 다른 것이었다. 판소리 춘향가와는 다르게 소춘향가는 길이도 짧고 장면도 이도령이 춘향을 바라보는 장면, 이도령이 애가 타 하는 장면 정도 뿐이다. 판소리 춘향가가 춘향과 이도령이 만나기 전의 장면부터 고난을 겪는 장면 등 까지 길게 서술되어 있는 것과는 다른 점이다. 그렇다고 해서 소춘향가가 판소리 춘향가에 떨어지는 아류작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소춘향가는『춘향전』의 내용을 잡가적 특성에 따라 창작된 별개의 한 작품으로 인정되야 한다.
앞서 말했듯 소춘향가의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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