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5.18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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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합창음악회를 감상후 느낀 소견을 쓴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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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가을의 채취를 느끼다.
(부천 시립 청소년 합창단 정기연주회에 다녀와서......)
나는 가을의 향기를 느끼고자 학교에서 멀지 않은 부천 시립회관의 대 공연장을 찾았다. 오늘 이곳에서 부천 시립 청소년 합창단과 대전 시립 청소년 합창단의 연주가 있을 예정이다.
현재의 나는 음악전공을 하고 있지만 정작 음악회에는 관심이 없어서 이번 관현악법 수업을 통해서 연주회를 감상 하려고 오게 된 것이다. 부천시민회관으로 가는 길이 초행길이었지만, 오후 5시에 맞추어 도착하여 입장하였다.
처음 곡으로 부천시립 합창단의 무대가 시작되었다. 가을하면 떠오르는 단어 ‘사랑’을 주제로 5편의 노래를 하였는데, 짧지만 부드러운 음색이 돋보이는 깔끔한 연주였다. 갑작스런 추위 때문에 얼어붙었던 마음이 녹는 느낌이었다. 그러나 멋진 합창공연을 듣기보다는 나의 눈은 계속 지휘자의 손으로 갔다. 요즘 지휘의 매력에 푹 빠져, 손동작이나 팔의 움직임을 유심히 보았다.
사랑을 주제로 하는 5편의 곡 다음으로‘얼굴’과 ‘Tonight from West side Story`의 연주 후에 대전 시립 청소년 합창단의 연주가 공연되었다. 연주된 곡 중에서 학교 수업시간에 배웠던 ‘아름다운 세상’과 ‘주님 지으신 솜씨’의 곡의 연주는 여성합창과는 다른 중성적인 느낌이 들었으며 그 외에 ‘다람쥐’나 ‘세상을 보라’와 같은 곡들도 너무나도 편안하면서 예쁘고 아기자기하였으며, 지휘자가 아기를 다루듯이 부드럽게 쓰다듬듯이 지휘하는 모습을 나도 모르게 자꾸 따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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