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엠샘을 통해 본 사회복지사로서의 견해 및 생각

소개글

영화속 아동보호기관직원의 윤리적 딜레마에 관한 언급
영화속 윤리강령에 따른 사회복지사의 역할에 대한 간략한 언급

* 레포트 최 후반부 본인 견해
이 영화에서는 예비 사회복지사로서 글로 다 담을 수 없을만큼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영화산업의 특성상 작품성과 흥행 기타 다른 요소들로 인해 실상과 많이 다르다는 것은 알 수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어떤 현상에서든 문제라고 규정짓는 순간 편견이 발생 한다는 것이다. 장애가 무엇일까? ‘정신지체 1급 장애’ 꼭 이렇게 이름을 붙여 주어야만 장애가 되는 것인가? 아니다. 내가 생각하는 장애란 길가에 작은 턱, 높은 경사, 고장난 신호등, 부러진 집 열쇠, 그리고 안경과 같은 것이다. 이 모든 것들은 주변사람들의 도움과 적절한 조치를 통해 극복 할 수 있는 것이다. 부족한 사람이라고 규정하기 이전에 그 사람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와 인식, 그리고 관심이 절실하다. 뭐다 뭐다 해서 수많은 제도와 서비스가 쏟아져 나오지만 그것들을 단지 정해진 규칙에 의해 끼워 맞추는 식의 복지는 껍질만 남겨진 귤처럼 정말 중요한 것을 놓치고 빼놓는 것이다. 나는 클라이언트의 문제를 해결하고 도움을 주는 직접적인 사회복지사도 좋지만 차라리 사회복지사라는 이름을 얻지 못하더라도 수 많은 사람들 근처에서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그리고 주변사람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퍼즐조각을 맞추듯 살아가고 싶다. 언젠가 완성된 퍼즐이 온 지구의 사람들이 알고있는 모나리자의 그림이 될지 누가 아나?

목차

영화의 줄거리
영화의 시사점을 통한 사회복지사로서의 견해

본문내용

* 줄거리
지적 장애로 7살의 지능밖에 갖지 못한 샘은 버스정류장 옆 커피 전문점에서 일한다. 그날, 황망하게 가게를 나온 샘은 병원으로 향하고, 레베카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신의 딸과 첫 대면을 하게 된다. 그러나 병원을 나서자 레베카는 샘과 딸을 두고 사라져버린다. 혼자 남겨진 샘은 좋아하는 가수 비틀즈의 노래에서 따온 루시 다이아몬드를 딸의 이름으로 짓고 둘만의 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나 외출공포증으로 집안에서 피아노만 연주하는 이웃집 애니와 샘과 같은 장애를 갖고 있으면서도 언제나 밝은 친구 이프티와 로버트 같은 주변의 따뜻하고 친절한 도움이 없었다면 루시가 그렇게 건강하고 밝게 자라기 힘들었을 것이다. 남들이 보기에는 정상적이지 못하지만 그들은 가장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그런데 루시가 7살이 되면서 아빠의 지능을 추월해버리는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학교 수업을 일부러 게을리하게 되고, 이로 인해 사회복지기관에서 샘의 가정을 방문한다. 그리고 샘은 아빠로서 양육 능력이 없다는


* 인물 분석을 토대로 영화 속 시사점에 대한 생각
I am sam의 주인공 샘은 정신지체를 가지고 있지만 누구보다 긍정적이고 착하게 살고 있는, 비틀즈를 좋아하는 보편적인 인간상과는 조금 다르지만 평범한 사람이다. 그의 동거녀가 루시만 낳고 떠났지만 자신에게는 하나밖에 없는 가족이기에 누구보다 딸 루시를 사랑하는 열정적이 아버지 이다. 지적 장애를 가진 사람으로서 딸을 키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온 지구의 부모들이 그렇듯이 자녀를 모든 사람이 인정하도록 올바르고 영화속에서 개념지어져 나오는 ‘정상적인’ 인간으로 양육하기란 쉽지 않다. 샘은 사랑으로 루시를 키우고 루시도 어느 순간부터 샘이 부족한 것을 알지만 아버지로써 사랑하고 이 부녀는 서로 의지하고 배려하며 살아간다. 이 영화에서는 샘이 지적 능력이 부족하다는 이유, 그리고 샘의 단편적인 일상을 마치 우스꽝스러운 연예인들의 캡처 사진만 보고 판단하여 샘의 자질을 의심 함으로써 복지사의 고발로 인해 사건이 전개되고 곧 양육권을 박탈하려고 한다. 영화가 전개부분을 지나 위기부분으로 넘어 가면서 점점 더 예비 사회복지사로서 생각 할 여지를 많이

참고 자료

영화 아이엠 샘
사회복지사 윤리강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