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이청해-빗소리
- 최초 등록일
- 2010.04.12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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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직접읽고 쓴거에요 ^^
평범해서 과제로 내시면 좋으실꺼에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소설은 “명희” 라는 주인공이 돈을 받는 장면부터 시작이 된다. 오만 육천원을 받고 많이 안 팔려서 돈이 조금밖에 안 된다며 한탄해 하는 모습으로 소설은 시작이 된다. 명희는 돈을 받고 일주일 동안 생계를 어떻게 생활을 할지 계산을 해본다. 소설을 읽다 보니 명희는 가족의 가장역할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받은 돈으로 쌀과 연탄 그리고 빌린 돈도 갚아야 하며 동생 명순의 운동화도 한 켤레 사줘야 하고 그 돈 중 반 정도는 다시 재료를 사는 등 매우 힘겨운 생활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 후 집으로 돌아가려던 그녀는 거리에 있는 공중전화 박스를 흠모하듯 쳐다보고는 그 주위를 왔다 갔다 서성인다. 그녀는 양품점에 걸려있는 봄 옷을 감삼하며 피터팬을 생각한다. 그리고 피터팬을 생각하다 보니 갈등이 사라지며 전화를 하자는 쪽으로 생각이 기울게 되고 “그” 에게 점심을
소설의 마지막 부문에 그가 명희한테 내뱉었던 말이 나온다. “병신아, 내가 너한테 안 그러면 누구한테 그러니? 너한테 밖에 그럴 데가 더 있어? 어느 미친놈이 내 투정을 받아주냐고.” 부분에서 자신을 밑바닥까지 떨어진 사람으로 표현하면서 까지 말하는 홍식의 말투에서 불쌍하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그리고 명희는 숙모네 얹쳐 살지만 툇마루에 누어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면 고향 온 듯한, 어머니 품 안 같은 편안함을 느낀다. 그리고 의지할 곳 없는 명희에게 의지할 곳이란 빗소리와 홍식뿐 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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