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타이탄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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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타이탄을 본 후 작성한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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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의 Leader로서의 면모를 보여 준 이 영화에서 두 지도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백인이며 수석 Coach인 요스트는 자신의 Team 을 존중하며 각 선수들이 경기를 즐기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반면 분 Coach는 `여긴 독재 국가 내가 법이다.` 라는 말을 일삼으며 강하게 추진해 나가는 리더로서의 면모를 보인다. 이 두 지도자의 모습을 혼합하는 것이 훌륭한 지도자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영화 내용 중 요스트가 심하게 꾸중을 들은 선수를 다독 거리며 수비로 내보내는 장면이 나온다. 덕분에 그 경기를 승리로 이끌 수 있었는데 분 Coach에게 고맙다는 말을 들을 거라고 생각했던 요스트 코치는 크게 한마디를 듣게 된다. 분은 "나는 선수들에게 모욕을 하지만 팀원 전체에게 똑같이 한다."라고 했고 "그 선수들을 감싸줘서 언제까지 불구자로 살게 할 것인가?" 라고 충고해 요스트를 놀라게 한다. Leader 에게는 때로는 강하고 거친 독재자형의 리더 모습이 필요하며, 때로는 가족처럼 따뜻하고 그 경기를 즐기게 하는 아버지 같은 리더의 모습이 필요하다. 특히 이 영화에서는 백인과 흑인의 인종차별 문제에서 서로 벽을 두어야 했었던 Team에 조화를 이끌어 낸 지도자의 Leadership과 Team 개인의 모순점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특히 주장 게리는 여자 친구와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흑인아이들과 친해지려고 노력한다. 막상 같이 지내면 지낼수록 자기와 별 다를 것 없으며, 소중한 친구로서 마음속에 자리매김 한 것이다. 그래서인지 모든 경기에서 호흡을 맞춰 승리를 해나가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하였다.
이 영화에서 특히 주목 할 것은 마지막 결승전에 요스트 코치에게 들어오는 제안이었다. 이번 경기에 가만히 있어주고 시합에 져 주기만 한다면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영광과 수석코치에 자리에 오른다는 얘기를 듣는다. 하지만 요스트 코치는 부정한 경기를 용납하지 못하고 결국 승리에 이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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