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신표현주의와 안젤름 키퍼
- 최초 등록일
- 2010.01.25
- 최종 저작일
- 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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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젤름 키퍼는 독일 신표현주의를 대표하는 작가이다. 독일의 신표현주의는 터치와 상대를 위압하는 그림의 크기와 공격적인 힘을 화면에 보여주며 강한 색감과 활동성있는 공통점을 보여주고 있다. 그들은 1960년대에 독일의 현실과 당시의 미술에 비판하면서 새로운 예술을 지향하게 되었다. 그들은 2차세계대전을 체험하고 조국의 분단 현실에서 자신들의 예술을 찾아냈었다. 키퍼는 고대 이집트 신화, 중세 연금술, 나치 정권, 유대 신비주의 이르기까지 과거를 빌려 인간의 삶을 난해한 작품을 통해 표현하였다.
목차
I. 서론
II.독일 신표현주의와 안젤름 키퍼
II-1.독일 신표현주의 작가
III. 안젤름 키퍼의 예술형성과정
III-1. 유대인의 역사와 독일 나치정권
III-2. 역사와 신화
Ⅳ. 연금술적 예술
Ⅳ-1.불
Ⅳ-2. 팔레트
Ⅴ. 결론
참고자료
도판
본문내용
독일 신표현주의는 1970년대 회화의 주류를 이루었던 추상미술에 대한 반동으로 생겨난 미술사조이다. 신표현주의는 짧은 기간동안 미술화단에 예술사조로 강하게 영향을 미쳤다. 구상성과 형상성에 대한 회복을 추구한 신표현주의(Neo Expressionusm)는 또한 포스트모더니즘의 절정을 알리는 예술사조이기도 하다. 신표현주의 작품은 표면상으로 무척 다양하면서도 공통된 특성을 갖고 있다. 구성·구도에 있어서 전통적 기준을 거부하고 도시생활의 가치관을 반영하였으며 무언가 메시지가 있는 것 같으나 딱히 알아차릴 수 없는 애매모호함이 있다. 이상과 규범, 질서의 틀을 거부하고 자유스러운 개인의 상징체계를 구축하려고 애쓰며 이 때문에 종교·사상에 관계없이 누구나 보편적인 주제를 사용한다.
II-1.독일 신표현주의 작가
독일 신표현 주의 작가들은 2차세계대전을 전후로 태어난 작들로 안젤름 키퍼, 펭크, 게오르그 바셀리쯔, 마르쿠스 뤼페르츠 등이 있다. 이사조를 이끄는 대부분의 작가들이 독일의 동쪽권인 동독 출신이다. 그들의 이러한 장소적 요소는 서로 다른 충동에 기여하고 있으며 서독 출신 작가들이 프랑스와 미국의 영향을 보여준다면 동독출신 작가들은 프리드리히와 관련된 기억들과 경험에서 강한 영향을 주고 있다. 이 집단들은 폭력적인 색채 격렬한 터치와 위압적인 그림의 크기와 격정적이며 공격적인 힘을 화면에 보여주는 공통점을 보여주고 있다. 각자의 작품속 내용을 보면 이들의 작업은 서로 통합될수 없는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과거보다 더욱 개인적인 경험과 일상적인 것, 직접적이며 자발적인 것으로 표현하고 있다. 민족적 바탕에 뿌리를 두고있는 독일 신표현주의회화는 새로운 독일의 본질을 우리에게 강조하지 않으면서 ‘독일적임’이라는 추상적 과거를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있다. 키퍼의 경우 다른 표현주의 작가와는 다르게 모든 삶과 영역을 연관된 전체의 일부분으로 보았으며 서구 문명의 이성적 패러다임속에서 소외당했던 고대 신화와 역사를 가장 보편적인 방법으로 표현하려고 하였다.
참고 자료
1. 안젤름 키퍼(Anselm Kiefer)의 작품세계 연구 / 洪혜媛
발행사항 서울 : 성신여자대학교(성신여자대학), 1996
2. 독일 신표현주의의 형상성 연구 : 1세대 작가를 중심으로 / 김보라
발행사항 서울 : 성신여자대학교(성신여자대학), 1997.
3. 안젤름 키퍼의 시리즈작과 잉에보르크 바흐만과 파울 첼란의 시를 중심으 로 /최주연
발행사항 서울 : 홍익대 교육대학원, 2005
4. 현대미술의 풍경 /윤난지 /한길아트 /2005.03.20
5.서양미술사학회 논문집 (제 22집) (2004 하반기)
서양미술사학회/ 학연문화사/ 2004.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