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설화에서 보는 여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성서의 재해석)
- 최초 등록일
- 2009.12.25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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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독교와 세계 수업시간에 낸 레폿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성서의 재 해석
1. 여자의 창조
2. `하와` 만이 타락의 원인자인가, 그녀의 행위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3. 하느님의 저주 , 출산과 노동
Ⅲ. 나가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유대와 기독교 전통 그리고 서양 학자들의 히브리 성서에 대한 오랜 연구에 나타나 있듯이, 여자의 창조이야기는 이차적이고 파생적인 것으로 여겨져 왔다 -그녀의 낮은 지위를 증명하면서. 에덴 동산에서 추방당하는 이야기부터 평생을 일하고 출산하고 죽는 3장의 이야기까지 여성은 유혹자이며 세상에 죄를 끌어들인 존재라고 말하고 있다. 이로부터 여자의 생물학적 기능은 수태자, 아이를 임신하는 자로서 인식되고 있으며, 그것은 그녀의 죄로 인한 결과이고 그로인해 모든 여성이 이 벌을 공유하게 되었다는 것이 서양의 여자 창조에 대한 전통적 이해였다.
이러한 성서의 잘못된 해석으로 남성이 여성을 지배하고 차별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이제 남녀의 창조에 관련된 본문을 새로운 시각으로 다시 읽음으로써 성서가 말하는 진정한 죄의 실체를 새롭게 인식해보고자 한다. 또 올바른 재해석을 통해 기독교에서 말하는 ‘남녀 평등’의 가르침을 알아보겠다.
Ⅱ. 성서의 재 해석
1. 여자의 창조
“우리 형상을 따서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인간(man)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창 1:26)
교회에 의하면, 여성이 남성에게 복종해야 하는 이유는 여성이 창조의 질서에서 남성보다 늦게 만들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구절을 정확히 번역하면 “우리 형상을 따서 인간(humanity)을 만들자...”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통치위임을 아담에게만 허락한게 아니고 ‘남자와 여자’에게 동시에 주셨다는 것이다. 이것은 아담과 하와가 창조때부터 동등했다는 의미이다.
참고 자료
체스터 레만, 『성경신학』,김일환 역
바버라 J. 맥해피(1995), 『기독교 전통 속의 여성』손승의 (역)
기독여민회 신학위원회(1994) 『성서가 보는 여성, 여성이 보는 성서』
한미라(2002) ,『여자가 성서를 읽을 때』,(대한기독교서회)
정숙자 外(1999) 『생존과 해방을 향한 여정』(대한기독교 서회)
한국여신학자협의회 (1995) 『성폭력과 기독교』(여성신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