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성왕 (원문번역)
- 최초 등록일
- 2009.12.21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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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재 2 - 동명성왕 원문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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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始祖東明聖王 姓高氏 諱朱蒙(一云 鄒牟 一云 象解(象解 恐當作衆牟)) 先是 扶餘王解夫婁 老無子 祭山川求嗣 其所御馬至鯤淵 見大石相對流淚 王怪之 使人轉其石 有小兒 金色蛙形(蛙一作蝸)
시조 동명성왕의 성은 고씨고 이름은 주몽(朱蒙)이다. (또는 추모(鄒牟), 또는 중해(衆解)라는 말도 있다.) 이보다 앞서 부여왕 해부루는 늙도록 자식이 없어 산천에 제사를 드리고 嗣子를 구하였는데. 왕이 탄말이 곤연에 이르렀을 때 큰 돌을 보고 눈물을 흘리므로 왕은 그를 기이하게 여겨 시종에게 그 돌을 굴려보라 하자 그 속에 어린아기가 있었는데 색깔은 금빛이요 형상은 개구리 같았다.(蛙는 蝸로 쓰기도 한다)
王喜曰 此乃天賚我令胤乎 乃收而養之 名曰金蛙 及其長立爲太子 後其相阿蘭弗曰 日者天降我曰 將使吾子孫 立國於此 汝其避之 東海之濱有地 號曰迦葉原 土壤膏腴宜五穀 可都也 阿蘭弗遂勸王 移都於彼 國號東扶餘 其舊都有人 不知所從來 自稱天帝子解募漱 來都焉 及解夫婁薨 金蛙嗣位
왕은 기뻐서 말하기를 `이는 하늘이 나에게 令胤을 주심이다.`라 하며 데려다 기르니 이름을 금와라 하고 장성함에 태자에 봉했다.
뒤날 그의 재상 아란불이 말하기를 `근자에 하늘에서 나에게 하명하기를 "장차 나의 자손으로 하여금 이곳에 나라를 세우려 하니 너희는 다른 곳으로 가거라. 동해물가에 가섭이란 땅이 있는데 땅이 기름져서 오곡이 잘 될 것이니 가히 도성이 될 만하다." 하였습니다.` 아란불은 왕에게 권하여 그곳으로 도성을 옮겨 동부여라 하였다. 그리고 옛도성에는 어디서 왔는지 알 수 없는 사람이 와 있었는데 자신을 천제자 해모수라 칭하며 도성에 와 있었다. 동부여의 해부루가 승하하자 금와가 왕위를 이었다.
於是時 得女子於太白山南優渤水 問之曰 我是河伯之女 名柳花 與諸弟出遊 時有一男子 自言天帝子解慕漱 誘我於態心山下(心 遺事作神) 鴨淥邊室中私之 卽往不返 父母責我無媒而從人 遂謫居優渤水
이 무렵에 금와왕은 태백산 남쪽 우발수에서 한 여인을 얻었고, 그녀에게 물은 즉 그녀가 답하기를 `나는 이곳 하백의 딸로 이름은 유화라 하오. 동생들과 놀고 있을 때 한 남자가 자신을 천제의 아들 해모수라 하고 나를 웅심산 밑으로 유인하여 압록강변의 집 안에서 사통하고는 곧 가버리고 돌아오지 않았오` 하였다.
우리 부모는 내가 중매도 없이 사람을 따라 갔다며 꾸짖고는 내쫓아서 드디어 우발수에 살고 있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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