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12.19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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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문 A+받은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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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1월 6일 목요일, 우리학교 60주년기념관 아트스페이스홀에서 제 14 회 국악과 정기연주회가 있었다. 생각보다 우리학교 국악과에서 준비하는 공연이 많았다. 국악의 이해와 감상이라는 교양과목을 듣지 않았다면 지나치기 쉬웠을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지난 달 2번의 공연이 너무 좋아서 이번에도 참석하기로 했다.
공연장에 들어서니 지난 달 공연에 비해 이번 공연은 객석이 빼곡히 차 있어서 왠지 모르게 이번 연주회가 더 기대가 되었다. 곳곳에 외국인들도 많이 보였는데 이번공연을 통해서 우리음악의 우수성을 깊이 인식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막이 걷히고 공연이 시작되었다.
첫 곡은 국악 관현악 ‘찬기파랑가’였다. 분홍색 한복 치마를 입은 연주자 분들이 너무 화사해보였고 중앙에 지휘를 하시는 분도 계셔서 서양의 오케스트라를 연상시키게 했다. 수업시간에 가야금 연주를 해 주셨던 장경진 언니의 25현 가야금을 주선율로 하여 대금, 피리, 해금, 아쟁, 거문고, 가야금 등 여러 가지의 악기가 조화롭게 울려 퍼졌다.
두 번째 곡은 ‘타’라는 제목의 국악관현악이었다. 모듬북을 대표로 한 흥겹고 강렬한 리듬과 관현악의 선율이 잘 어우러진 곡이었다. 중간에 태평소도 추가되었는데 사진으로만 보던 것을 멀리서나마 실제로 볼 수 있었고 잘 다듬어지지 않은 듯한 소리는 정말 매력적이었다. 이 곡의 리듬은 우리 전통적인 장단과 대중적인 리듬이 혼합된 퓨전 형식 이었는데 뒤쪽 중앙에서 북을 치시는 분이 정말 돋보였는데 난타에서 보던 것처럼 북채를 위에서 아래로 힘차게 내리치는 모습이 정말 경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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