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종과 나비 간호진단
- 최초 등록일
- 2009.12.17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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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잠수종과 나비 간호진단 작성
목차
영화 <잠수종과 나비>를 보고...
#1. 마비와 관련된 신체기동성 장애
#2. 부동과 관련된 잠재성 피부통합성 장애
#3. 뇌손상(안면마비)과 관련된 구두 의사소통 장애
본문내용
장 도미니크 보비는 꽤나 잘나가는 패션잡지<엘르>의 편집장이며 세 아이의 아버지이며 사랑하는 애인도 있었다. 한 마디로 세상 어느 것도 부러울 게 없는 인생이었다.
그러던 그에게 갑작스럽게 찾아온 뇌졸중, 그리고 `감금증후군`.
누구보다도 자유롭게 유쾌하게 살았던 한 남자에게 어느날 세상은 가장 큰 형벌을 내린 것 같았다.
오로지 왼쪽눈만 움직이며 왼쪽 눈으로만 세상을 소통할 수 있도록 했으니까...
당연한 듯 그는 절망한다. 언어치료사와의 알파벳을 이용한 첫 대화에서 그가 내뱉은 말은 바로 `죽고 싶다`였으니까...
절망에 빠진 장 도미니크 보비의 독백은 그가 처한 상황 때문에 더 절실하게 들린다.
"인생을 되돌아 보면 온갖 실수 투성이다. 한 여자를 제대로 사랑해 주지 못했고, 좋은 기회를 잡지 못했고, 행복한 순간은 그대로 놓쳤다.
하지만 장 도미니크 보비는 곧 자신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거기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에겐 왼쪽눈과 상상력과 기억이 남아 있으니까...
사고가 나기 전에 계약하기로 했던 출판사에 연락해 책을 쓰기로 하면서 그의 힘겨운 글쓰기가 시작된다.
알파벳을 쭉 불러주면 그 중에서 원하는 글자에 눈을 깜빡이고, 그렇게 한 단어를 완성해 내고 문장을 만들며 한 권의 책이 완성되기 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했을지 상상하기 힘들 정도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