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 감상문 2
- 최초 등록일
- 2009.12.15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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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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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예전에 나는 흔히 ‘클래식’이라고 하면 교양이 있는 사람이나 귀족층 사람들만이 향유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작년에 MBC에서 방영된 ‘베토벤 바이러스’라는 드라마를 본적이 있는데, 그 드라마에서는 평범한 사람들이 직접 클래식 음악을 연주하면서 클래식이라는 장르를 즐기는 내용이었다. 그때부터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 장르에 관심을 갖게 되고 더욱 친숙하게 느껴졌다.
난 클래식 연주회를 제대로 관람해본 경험이 거의 없다. 클래식이라는 장르에 관심이 없던 것도 문제였지만, 나는 고등학교 때 까지 서귀포에서 살았다. 서귀포는 클래식에 대한 관심이 다른 지역에 비해 낮고, 공연장이 두개 정도 있어도 작고 시설이 좋지 않아서 좋은 연주회를 갖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던 차에 얼마 전 ‘음악 감상’을 가르치시는 교수님에게서 클래식 연주회 티켓을 얻었다. 제주 피아노 학회에서 열리는 제 11회 정기연주회였다.
문예회관이 친구 집 근처라서 가끔씩 지나가다가 현수막에 걸려있는 공연 일정을 보았는데 그 공연을 내가 직접 보게 될 줄이야 생각도 못했었다. 공연 며칠 전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공연을 기대했다.
공연은 7시 30
이 곡은 조용히 연주하다가 후렴부분에 웅장하게 빵~터진다. 4명이서 화음을 맞추며 연주하는데 인상깊었다. 후렴 들어가기 전 몇초 쉬고 들어가는데 그 박자를 맞추는데도 부단한 연습과 엄청난 집중력이 필요할 듯 했다.
나는 피아노 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거나 머리가 맑아진다. 이번 피아노 연주회를 통하여, 오디오가 아닌 실제 라이브로 피아노 연주를 들으니 기분이 한결 좋아졌다.
이제껏 연주회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들 것에만 관심을 가졌는데, 우리 주변에도 이런 연주회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것이 새로웠다.
이번 연주회는 젊은 연주자들이 많았는데에도 불구하고 훌륭했다. 문화환경이 열악한 제주도에서도 이렇게 뛰어난 연주자들이 나올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
연주자들은 뛰어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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