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의 공간조형
- 최초 등록일
- 2009.12.11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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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중일 공간조형 비교분석
목차
공간구성원리와 공간요소에 따른 비교
태도에 따른 비교
한․중․일 삼국의 공유된 조형의식
본문내용
☐ 배치와 좌향
- 중국 : 축과 중심성을 강조하는 성향이 삼국 중 가장 강하다. 엄격한 대칭축을 설정하고 사회제도와 그 위에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건물을 배치한다. 이는 존비서열을 표현하는 중국의 전통적 예제를 강조하는 유가사상에 영향이 작용한 것이다.
- 한국 : 비대칭에 의한 균형을 추구하는 경향이 삼국 중 가장 강하다. 그것은 자연 지세에 순응하고자하는 태도에서 연유한 것인데, 대칭성을 지향하는 궁궐, 서원, 향교마저도 자세 히 살펴보면 배치상의 비대칭을 의도적으로 꾀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또, 한국 전통건축 의 배치는 기승전결의 구성이 많다.
- 일본 : 일본의 비대칭은 ‘수리적’이라는 특징을 갖는다. 그들이 말하는 기수의 아름다움은 계획되고 계산된 비대칭을 의미한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인 비대칭의 감정과는 달리 일본의 비대칭에는 긴장감이 들어있다.
☐ 진입
- 중국 : 진입의 방식이 구체적이다. 대부분 접근을 유도하는 목표대상물을 보여주면서 사 람을 이끌어 간다. 그 예로, 교토 료안지 진입로는 질서정연한 바닥 패턴과 주변의 수목 들로 영역성을 강화하고 긴장된 공간 이미지를 보인다.
원림건축에는 외부에서 경내로 들어가는 진입로가 생략된 경우가 많으며, 경 밖의 외부환 경에 기본적으로 관심이 적다. 또, 건축 내부공간은 인공적인 특성이 강하고 내향적이다.
- 한국 : 대부분 자연을 변형시키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이용한다. 바닥면도 자연석을 그대로 이용한 자연스러운 포장으로 긴장을 피한다. 또, 사찰이나 원림의 진입공간도 특정한 인 공 요소 없이, 이 길을 따라가면 의미 있는 공간에 도달한다는 것을 자연요소만으로 암시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