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 문화 , 음주문화 , 음식 문화, 생활 문화 등등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9.12.06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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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러시아 - 문화 , 음주문화 , 음식 문화, 생활 문화 등등 분석
목차
1.서양의 한민족, 루스키
2.러시아의 술 문화
1.개관
2. 러시아인의 술, 보드카
3.보드카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4.러시아인이 보드카를 좋아하는 이유?
5.보드카 마시는 방법
6.우리나라와 러시아의 술 문화 공통점과 차이점
7.러시아인의 숙취해소법
8.러시아인의 술에 관한 실태
<출 처>
본문내용
1.서양의 한민족, 루스키
『 1989년 12월말 어느 날 밤. 모스크바의 변두리의 어떤 집을 찾아가야 할 일이 생겼다. 아는 것은 전화번호와 주소뿐, 막연한 방향감각조차도 없는 상태였다...... 호텔 입구에는 늘 외국인들을 상대로 바가지를 씌우려는 택시들이 있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미 밤이 늦어 버스와 지하철은 끊어졌고 택시도 거의 없다. 그저 달라는 대로 주고 타는 도리밖에. 이럴 때 보면 모두 사기꾼처럼 보이기 마련이다. 하지만 일단 흥정이 끝나고 나면 그런대로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그래도 다행이다. 주소를 학인하고는 알았다며 호기 있게 차를 몰고 가던 이 젊은 친구는 중심가를 빠져나와 간선도로를 한동안 달리더니 고개를 갸웃거리기 시작했다. 아무리 운전을 직업으로 하지만 1천만 대도시 모스크바의 골목골목을 속속들이 알 수는 없을 테니까. 찾아가야 할 집에 전화를 해서 다시 길을 물어 출발했으나 두 번 세 번 모퉁이를 돌면서 또 방향을 잃었다...... 이번에는 길가의 사람을 하나 붙들었다. 마침 그는 길을 잘 아는 듯했다...... 그러더니“여기서 좌회전, 다음 모퉁이에서 우회전.....” 하더니 바로 목적지가 보이는 곳까지 와서 가리켜 주고서야 내렸다. 그리고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란 인사까지 잊지 않고 오던 길을 성큼성큼 되짚어가기 시작했다. 언제 다시 거기까지 걸어가겠느냐, 잠깐 차로 데려다 주겠다는 우리의 말에는 손만 뒤로 한번 휘저었을 뿐이다. 운전사도 이 사람 못지않게 실없는(?) 사람인 것 같았다. 태워다 줬으면 그만 갈 일이지 왜 안가고 서 있단 말인가? 그렇게 악착같이 흥정한 요금까지 다 받았는데. 왜 그러고 서 있느냐고 물었더니 혹시 찾던 집이 아니면 다시 찾으러 가야 할 것 아니냐면서 걱정 말고 들어가 확인이나 해보라는 것이다. 물론 집은 제대로 찾았고 그는 돌아갔다.』
참고 자료
러시아 리포트/청한/서정식 지음.
러시아ㆍ러시아인/민영사/김우승 외 8명 지음.
문화로 본 러시아/도서출판 두리/김형주 지음.
http://blog.naver.com/uuuau.do?Redirect=Log&logNo=40007560707
http://segero.hufs.ac.kr/scripts/article_view.asp?JNAME=IANR&ISSUEID=102&SECID=061
대한주류공업협회 발간 `알코올 상식백과`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