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오파트라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12.06
- 최종 저작일
- 2009.03
- 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자신의 독백글 형태로 편지형식으로 써봤습니다.
목차
먼저 옥타비우스에게,,
나의 영원한 친구 안토니우스에게,,
내 사랑 클레오파트라와 아들에게..
모든 이들에게..
본문내용
이렇게 다가올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모든 것을 남겨두고 믿었던 이들에게 배신을 당하는 모습조차 보이기 싫다. 강인하고 냉철했던 나의 모습은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고 이제 이 곳은 다른 누군가가 지배하고 말겠지. 부디 내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말이다. 이렇게 허무하게 사라져버릴 내 육신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바로 나 `카이사르`
언제까지나 지켜 볼 것이다. 권력의 어두움에 눈이 멀어버린 자들과 나를 해한자들 모두 잊지 않을 것이다. 눈을 감는 지금 내 여인이 그리워진다.
먼저 옥타비우스에게,,
나와 다르게 항상 머리 좋고 비상했던 네가 나를 이렇게 해할 줄 몰랐었다. 그런 너에게 있어서 지금 현실은 아주 좋은 기회였겠지. 하지만 명심해 두어야 할 것이다. 넌 지금 이 순간이 기회가 아닌 너 자신을 바닥으로 내몰게 될 순간이 된 다는 것을 말이야. 공화정 놈들의 순간 유혹에 넘어간 너는 다시한번 너의 비상한 머리 덕분에 죽음이 다가 올 수 있을테니까 말이야. 지켜보겠어.
나의 영원한 친구 안토니우스에게,,
안토니우스 나의 삶에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자, 사랑하는 친구여. 나를 생각하고 내 곁에 함께 할 사람은 너뿐이 없다. 오랜 친구로서 한 가지만 부탁했으면 한다. 지금껏 그래왔듯이 내 사랑하는 사람과 아들을 지켜주었으면 한다. 내 또 다른 생명과 같으니까 말이야. 너라면 나의 부탁을 들어줄 수 있겠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