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희(1961), 「주체겸양법의 접미사 ‘--’에 대하여」, 『진단학보』 22. 요약 과제
- 최초 등록일
- 2009.12.04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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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병희(1961), 「주체겸양법의 접미사 ‘--’에 대하여」, 『진단학보』 22. 요약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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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논문의 내용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누면 ‘--’의 발현 환경과 ‘--’의 정의를 규명하는 부분, ‘--’과 관련하여 존귀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부분, ‘--’의 용법에 관여하는 주체·객체·청자·화자의 역할에 대한 서술 부분으로 되어 있다.
우선 논문 필자인 안병희 선생의 주장인 ‘--’이 주체겸양의 접미사라는 견해를 전개하기에 앞서 그동안 학계에서 논의되어 왔던 ‘--’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접미사 ‘--’은 ‘--’,‘--’,‘--’,‘--’,‘--’,‘--’이 여섯 개의 이형태 중에서 기본형으로 여겨진다는 점은 여타 다른 ‘--’에 대한 해석 논문에서도 인정하고 있는 바이다. 따라서 ‘--’을 기본형으로 하여 이 접미사가 지니는 문법적 의의와 발현 상황을 살펴보는 것이 이 논문의 주된 목적이다.
‘--’을 처음으로 논의한 小倉進平은 직접적인 문법적 의의를 규명하지는 않았으나 그가 예시로 제시한 문장을 통해 ‘--’을 청자를 높이기 위하여 공손하게 말하는 접미사로 규정한 듯하다. 또한 ‘--’을 ‘--’계의 겸양법의 조동사라 하고, ‘--’를 ‘--’계의 겸양법의 조동사라 제시하여 ‘--’과‘--’를 크게 구별하지 않았다. 김형규 선생의 견해 또한 결론에 있어 小倉進平 선생과 동일한 입장을 취하고 있었다. 이러한 견해는 허웅 선생에 의해 비판되었고, 허웅 선생은 ‘--’에 대해 客語를 높이는 경어법, 즉 객체 존대의 접미사라는 견해를 보였다. 이 학설은 학계의 정설이 되었으나, 논문의 필자인 안병희 선생은 ‘주어+객어+용언’의 형태가 모든 문장에 늘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학설은 재고의 여지가 있다고 보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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