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국가론
- 최초 등록일
- 2009.11.22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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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플라톤의 국가론
목차
1. 그리스의 혼란한 정치현실
2. 이상국가로 출발하게 하는 정의
3. 국가에 필요한 수호자의 자질
4. 플라톤이 말하는 이상적 국가
- 이상국가
- 철학자의 자질과 교육
5. 잘못된 국가 체제에서 정치적 현실의 비판
6. 그들이 얻고 싶었던 정의로운 개인
7. 그림으로만 남겨놓을 수밖에 없는 유토피아
※참고문헌
본문내용
1. 그리스의 혼란한 정치현실
최근 끝난 미국 대선에서 각자의 후보자들은 정치적 공략을 내세우고, 국민들은 투표를 하여 그 후보자가 이상적인 국가를 만들어 주기 원한다. 각자가 생각하는 이상국가는 사람마다 다르고 다양할 수 있다. 여기에서 우리는 다양한 이상국가들 중에서 플라톤이 말하는 「국가론」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플라톤의 당시 시대적 정치상황은 극적인 쇠락의 길에 접어드는 시기였다. 지역 패권을 위해 펠로폰네소스 전쟁의 기나긴 전투에 휘말려 들어 군사적 패배들이 연발한 후 아테네가 항복하고 스파르타의 속국이 됨으로써 종결되었다. 이 패배들의 부담은 자연스럽게 정치적 불안정을 가속화 했다. 연속적으로 혁명과 역(逆)혁명이 뒤따라 발생했다. 민주정에서 과두정으로 그리고 참주정으로 국가 정체가 재빠르게 대체되었다. 그래서 플라톤은 이 변화들을 혹독하게 비판하고 있으며 과거시대를 그리워하고 있다.
그러면 여기에서 플라톤이 제시하는 이상국가란 어떤 것인지, 그 속에 있는 통치자와 관련되어 있는 필요한 자질을 무엇인지 알아보고 오늘날의 「국가론」의 의미를 알아보자.
2. 이상국가로 출발하게 하는 정의
여기에서 말하는 플라톤의 국가론은 책의 첫 표지에서 제시하듯 이상국가란 철학자들이 국가를 통치하지 않는 한, 혹은 통치자들이 철학을 공부해 국가를 다스리지 않는 한 실현되기 어려운 것이라는 글귀 한 줄에 전체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의에 대한 대화법으로 시작하는 국가론은 트라시마코스 칼케돈 출신의 소피스트.
와의 만남에서 시작한다고 볼 수 있다. 트라시마코스의 입장에서 정의는 ‘강자의 이익’으로 지배계급에 속한 사람들이 법률을 만들 땐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법률을 제정한다고 한다. 플라톤, 《국가론》, (돋을새김, 2006), p. 35.
그러므로 진정한 통치자란 강자의 이익을 옹호하는 것으로 본다. 그러나 소크라테스 B.C 469~ B.C 399,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는 트라시마코스의 의견을 불의에 대한 정의의 우월성으로 비판하고 진정한 통치자란 약자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으로 본다. 나아가 글라우콘 플라톤의 형.
은 정의라는 물음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면서 이에 대한 규명을 원한다. 이렇게 하여 정의를 탐구하기 위해 큰 범위에서 작은 범위로 옮겨가는 방법을 이용하여 국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작한다.
참고 자료
1. 플라톤, 《국가론》, (돋을새김, 2006)
2. 로이 잭슨, 《30분에 읽는 플라톤》, (랜덤하우스중앙,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