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의 기도 북리뷰(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9.11.20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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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기도 북리뷰(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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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도서로 선정된 책 중에서 “할아버지의 기도”라는 제목의 책이 흥미로워 보여서 이 책을 읽기로 결정하고, 어떤 내용일까 궁금해 서둘러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할아버지가 주인공을 ‘네쉬메레’라는 특별한 이름으로 불렀다고 하였는데, 그 뜻은 ‘사랑스러운 작은 영혼’이라는 뜻이었다. 할아버지가 손녀를 생각하는 특별한 마음이 느껴져 기분이 좋아졌다. 나도 누군가에게 나의 진짜 이름이 아닌 애칭으로 불릴 때가 있는데 그것이 좋은 뜻이면 기쁘고 즐겁지만, 나쁜 뜻이면 듣기가 좋지 않았던 것이 떠올랐다. 나도 가끔씩 친구에게 좋지 않은 뜻의 애칭으로 부르곤 했었는데, 이제는 그러지 않도록 해야겠다. 내가 그들에게 좋은 애칭으로 불러주면, 내 마음과 상대방 마음 모두 굉장히 즐거울 것 같다.
<천사와의 레슬링> 부분에서는 만약 야곱이 천사를 놓아주었더라면 어땠을까 생각하니 조금 끔찍하기까지 했다. 진짜 천사를 만났는데도 불구하고 그를 놔주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이 있을까 싶었기 때문이다. 다행히 천사를 붙잡고 축복을 받고야 놓아주었지만 말이다. “아마도 우리는 적을 만나서 그곳에 감추어져 있는 축복을 발견하기까지 용기 있게 붙잡고 싸움을 계속할 때에만 진정한 삶을 사는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나도 나한테 다가오는 행복을 발로 걷어차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도록 노력하며, 그것을 미리 발견하여 용기 있게 잡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주인공은 크리스마스 선물들이 개봉되는 순간을 보지는 못했다고 하면서 그것은 아무 상관도 없다고 했다. 왜냐하면 중요한 것은 그것이 개봉되는 순간이나 선물을 받고 감사해하는 말을 듣는 그런 순간이 아니라, 중요한 것은 바로 사랑하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이 축복 그 자체라는 사실이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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