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
- 최초 등록일
- 2009.11.15
- 최종 저작일
- 2009.11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을 읽고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철없고 나밖에 모르던 시절에 신문에서나 여러 매체에서 실업자와 빈민층에 대해 언급한 글을 읽고 나면 가끔 이런생각이 들었었다.
‘에휴. 이런 사람들 때문에 경제가 죽는거야. 돈 많은 사람들이 아무리 돈을 많이 모아 놓아도 GDP로 따져 봤을땐 이래서 우리 국가는 10위권 밖인거야. 조금만 노력하면 될것을...’ 라며 빈곤과 타락한 삶이 무조건 개인의 탓으로만 돌려 생각했다.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충족시키려면 인간의 의지만 있으면 된다는 개인주의적인 생각에 박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이란 책을 읽고 나서는 생각이 조금 달라 졌다.
산업화 사회에 접어든 상황에서는 가난한 사람은 끊임없이 가난해 지고 부유한 사람은 끊임 없이 부유해 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난장이 자식들은 학업을 포기하고 빈곤으로부터 빠져나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한다. 큰오빠인 영수와 영호는 가구공장과 인쇄공장을 다니고 영희는 빵가게를 다니며 돈을 버는데도 여전히 가난에서 허덕인다. 두 형제는 열심히 일했지만 얼마 버티지 못하고 해고를 당하고 만다. 개인의 결함,노력부족, 불충분한 기술 때문이 아니라는 것.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