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영화] 모스크바는 눈물을 믿지 않는다 - 감상문 감상평 영화평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9.11.12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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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러시아영화 > 모스크바는 눈물을 믿지 않는다 - 감상문 감상평 영화평 분석
목차
1. 줄거리 요약
2. 등장인물 분석
3. 감상문
본문내용
1958년 러시아 모스크바의 수많은 고층건물들, 거대한 경기장과 강줄기 등 역동적인 모스크바의 시내배경을 따라 “알렉산드라” 라는 명쾌하고 활기찬 노래가 흘러나온다. 주인공 카테리나는 전문학교 자격시험에서 2점이라는 간발의 차이로 낙방하여 실망스러운 표정으로 기숙사에 귀가한다. 몇 평 남짓한 쪽방에는 세 명의 여공이 함께 거주 한다. 그녀의 친구인 류드미라는 얼굴에 딸기 맛사지를 하며 침대에 누워있고, 평범하게 생긴 그녀의 또 다른 친구인 안토니라는 남자친구와 콘서트에 갈 차비로 분주하다. 기숙사로 류드미라의 남자친구에게 걸려온 전화 한 통. 그녀는 능숙한 거짓말로 자신이 거주하는 곳은 기숙사가 아니고, 오늘 밤은 아버지 생신이라 바쁘다며 그의 데이트 신청을 거절한다. 안토니라가 콘서트로 향해 가는 어느 광장에서의 한 남자의 대사가 눈에 들어온다. “운명은 로켓처럼 포물선을 그린다. 그것은 가끔 무지개 빛 이기도 하나 대부분 어두운 밤 이다” 라는 말은 마치 이 영화에서 앞으로 펼쳐질 세 명의 여인들의 운명에 대하여 말하는 듯하다.
카테리나는 화학공부를 하고 싶지만 당장의 생활고 때문에 꿈을 접고 공장에 취직한다. 그녀의 친구들 또한 여공이라는 미천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 류드미라는 항상 화려한 옷만 고집하고 손에는 유식해 보이는 책을 가지고 다닌다. 퇴근 후에나 주말이면 유명인들만 와서 공부한다는 레닌도서관에서 멋지고 부유한 남자를 유혹하여 결혼하는 것이 그녀의 인생 목표이다. 어느 날 카테리나의 사촌인 교수부부는 휴가를 떠나며 카테리나에게 집을 봐 줄 것을 부탁한다. 류드미라는 그녀에게 사촌의 집에서 엘리트 남자들을 유혹하기 위하여 상류층 파티를 주최할 것을 제안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