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호랑이
- 최초 등록일
- 2009.11.11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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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제호랑이 영화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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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라는 영화는 할머니 밑에서 자라나는 한 소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스토리이다. 소녀의 이름은 쿠미코로 다리를 전혀 사용하지 못하는 소녀를 대상으로 꾸며졌다. 먼저 중심인물을 간략히 소개해보면, 쿠미코의 할머니가 있다. 극중 할머니는 손녀의 장애가 자신에게는 부끄러움의 대상이라고 여겨 쿠미코를 집 외에는 돌아다니지 못하게 하지만, 인적이 적은 새벽에 유모차에 태워 함께 경치구경을 시켜주는 전형적인 어머니의 마음을 품고 있는 분이다. 두 번째로, 주인공인 쿠미코는 자신의 다리 장애로 인해 집안 외에는 혼자서 어디도 나가지 못하여 항상 집안 옷장에서 할머니가 주워주신 책을 읽어가며 교양을 쌓아간다. 책 읽는 시간 외에는 주방에서 식사를 차리는 일에 주력하며 하루일과가 반복적이며 지루한 생활의 패턴임을 표현해주고 있다. 마지막은 쿠미코의 상대역인 츠네오이다. 이 츠네오는 개방적인 삶을 영위하다가 우연한 쿠미코와의 만남을 통해 마음 한구석에 내재해 있던 장애인에 대한 선입견들을 짧은 만남을 통해 잘못된 생각이란 것을 깨닫고 쿠미코와의 사랑을 하며 곁에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기위해 노력한다. 이렇게 세 명의 주역들이 펼쳐나가는 내용을 보면 우리 사회 속에서 비춰지는 장애인들의 삶을 잘 풍자하여 나타내고 있었다.
할머니 손에서 자라나는 쿠미코는 자기 자신으로 인해 할머니에게는 어디에도 내놓지 못하는 대상으로 여겨지는 것을 알고 있기에 다른 사람과의 만남, 교류 등은 전혀 단절된 상황에서 지내야만 한다. 그러기에 어쩌다 마주치게 되는 사람 앞에선 자신의 모습을 숨기려고 하며, 남들 앞에 나서는 것을 두려워할 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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