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Marketing Myopia(by. 테오도르 레빗)
- 최초 등록일
- 2009.11.05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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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Marketing Myopia`를 읽은 후 감상문입니다.
저자 프로필, 저자에 대한 나의 생각, 감상문 및 감명깊은 구절 소개와 저자의 입장에 선 나의 생각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목차
1. 저자 소개
(1) 저자 프로필
(2) 저자에 대한 나의 생각
2. 감상문 및 감명깊은 구절 소개
3. 저자의 입장에 선 나의 생각
본문내용
(2) 저자에 대한 나의 생각
테오도르 레빗이라는 이름은 곧 마케팅을 의미한다 라고 할 정도로 그는 마케팅에 있어서 대단한 존재라는 사실을 -부끄럽게도- 이번 기회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다소 단도직입적으로 서술되어진 그의 책은, 처음 접하는 나에게 조금의 거부감을 주기도 하였다. 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나는 ‘자신의 주장에 대해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자랑스러워하는 태도’에 대한 괜한 적대감까지 가지고 있다. 그런 첫인상 때문인지 Marketing Myopia에서 그는 석유업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이런 내 생각은 책을 다 읽은 후에 변하였다. 이 논문이 발표된 당시를 생각 해 보자면 이것은 매우 혁신적인 생각이었다. ‘고객 지향적’인 마케팅은 지금은 너무나 일상화 된 것이지만 이러한 모습들이 결국 테오도르 레빗의 영향이지 않은가. 그리고 그의 주장은 지금도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모든 기업들에게 영향을 주는 귀중한 가르침이라는 것을 조금만 생각 해 보면 알 수 있다. 그래서 마음을 고쳐먹고 그의 마케팅에 관한 연구를 받아들이기로 하였다.
2. 개인 감상문 및 감명 깊은 구절 소개
이 논문의 소제목들은 정말 잘 지어졌다. ‘사업목적이 운명을 좌우한다.’, ‘잘못된 분석에 머물지 마라.’, ‘언제나 쇠퇴의 그림자가 올 수 있다.’, ‘자기 꾀에 빠지는 순환고리에서 벗어나라.’, ‘안이함이 곤경을 자초한다.’, ‘미래는 불확실하다.’, ‘생산 지상주의 압력에서 벗어나라.’, ‘자기 제품 편향주의에서 벗어나라.’ 등 모든 기업의 마케터의 뒤통수를 때리는 잔인한 제목들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이 글의 끝에서 저자는 ‘Marketing Myopia는 선언문이다.’라고 말한다. 획기적이라고 칭송받는 무언가를 무분별하게 받아들이기만 하는 어리석은 행태를 예방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참고 자료
Marketing Myopia (저자: 테오도르 레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