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중세문명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9.10.26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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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중세문명 책을 읽고 서평을 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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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역사는 사람에 의해서 과거에 이루어진 일들을 말한다. 따라서 우리가 현재 하고 있는 일들도 내일이 되면 역사가 된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역사에 관심을 갖고 역사를 통해 오늘 또는 내일에 필요로 하는 교훈을 얻으려 노력한다. 선조들의 과거의 행적이자 기록, 또 오늘날의 교훈이 되어주는 그 역사를 공부하는 것이 역사학이다. 가령 역사적 사건을 볼 때 , 그것을 거시적으로 접근할 것인가 미시적으로 접근할 것인가, 정치적 관점에서 볼 것인가 경제적 관점에서 볼 것인가 등을 생각하는 학문이며, 역사 연구의 다양한 방법론에 대해서 공부하는 것이 역사학이다.
오늘날의 역사학은 위기를 겪고 있다. 우선 다른 인문학과 마찬가지로 우리 역사학도 실용성이 없는 학문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시험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학 수학 능력 시험에서 국사는 필수과목이 아니라 선택과목이다. 관심이 없으면, 또는 시험성적이 잘 안 나올 것 같으면, 선택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태어나고 살아가면서도 우리나라 역사를 몰라도 되는 것이다. 당연히 학생들의 선호도가 떨어지게 되고, 학생들이 많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대학에서도 사학과를 폐과한다는 소리가 나오게 된다. 교양과정에서 조차 영어교과에 치여 역사교과의 위상은 땅에 떨어지고 있다. 이것은 우리나라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이 아니다.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도 역사학이 침체에 빠져있다. 한 예로 영국 대학의 경우 1980년대 이후 역사학을 전공한 전임교수의 수가 절대적으로 감소하기 시작했으며 역사가들의 노령화 추세도 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해방이 되면서 이제 평안을 찾는가 했는데, 이데올로기의 대립으로 인하여 정국의 혼란을 가져왔고 급기야는 나라가 분단되는 아픔을 맞이하게 되었다. 더욱이 6.25 전쟁은 남. 북간에 심한 감정대립으로 이어지고, 이 와중에 대부분의 마르크스주의 역사학자들은 자진 월북하였고 일부 중도적인 역사학자들 또한 북한으로 갔다. 이로 인해 남한에는 실증사학자들만이 남아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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