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꽃필무렵 삼포가는길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9.10.11
- 최종 저작일
- 2009.06
- 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메밀꽃 필무렵과 삼포가는길이라는 두편의 소설을 읽고 간략한 줄거리와
두 소설의 공통점 차이점을 찾아 비교한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과 황석영의 ‘삼포 가는 길’은 비슷하기도 비슷하지도 않은 작품인 것 같다. 우선 두 작품은 시대적으로 아주 다른 시대의 작품인 것 같다. ‘메밀꽃 필 무렵은’ 1936년에 ‘삼포 가는 길’은 1970년대의 작품이라고 하니 얼마나 다른 시대를 살고 있는 주인공들인지 알 수 있다. 또한 책 의 서술 방법에 있어서도 시대적 배경이 다르다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었다. 또 다른 점으로 계절적 배경이 ‘메밀꽃 필 무렵’은 여름 무렵 ‘삼포 가는 길’은 눈 내리는 겨울이 배경이 된다.
두 작품의 공통점으로는 이 작품들에 나오는 이들은 일정하게 정착된 생활을 누리지 못하고 일거리를 찾아 돌아다니는 뜨네기 라는 점이다. 허생원은 장돌뱅이로 장이 서는 곳을 찾아 떠돌아다니며, 영달은 공사판을 찾아 떠돌아다닌다. 이점에서 허생원은 장사가 파한 시점에 영달은 공사가 파한 시점에 작품이 시작된다는 것도 같은 점으로 꼽을 수 있다. 또한 하루정도의 짧은 시간에 일어나는 일을 통해 이들의 인생을 찾아 볼 수 있다는 점도 같은 점이다. 잠시 내용을 보자면 ‘메밀꽃 필 무렵’에서는 충주 집에서 동이의 따귀를 때렸음에도 불구하고 나귀의 상황을 알려준 동이의 행동과 허생원과 성 서방네 처녀와의 잠깐의 인연이야기, 동이가 편모를 모시고 살며 자신과 같은 왼손잡이 임을 알게 되면서 그의 어머니가 살고 있다는 제천으로 떠나게 된다. ‘삼포 가는 길’에서는 공사판의 공사가 중단되자 어디로 갈까 망설이던 영달이 정씨를 만나 동행이 되고 정씨의 고향인 삼포로 가는 도중 찬샘 이라는 마을에서 백화라는 작부를 찾아주면 만원을 주겠다고 제의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