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10.09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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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린왕자」 속의 세상은 탈인간적인 세계이고, 모든 생명이 숨쉬고 있는 공간이다. 제마다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애니미즘적인 세상이다. 고로 이를 현실에 접목시키면, 우리는 마음의 눈과 귀를 가지고 세상을 볼 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럼으로 인해 세상은 아름답고 더욱 풍요로울 수 있다는 것을 이 소설은 전달한다.
결국 탈인간적이고 감추어진 메시지를 찾으려면 입문과정이 필요하다. 이는 본질세계와의 의사소통의 노력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리라. 마음의 눈, 상상력, 순수성은 이 힘의 바탕이 된다. 생텍쥐페리는 “우리 안에 잠들어 있는 모차르트를 깨워야 한다.”라고 말하였다. 이는 ‘개인’안에 잠들어 있는 ‘인간’을 깨울 것을 피력한다. 인간이 외현 밑에 감쳐진 본질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희생정신을 통해 이루어지며, 이는 보다 더 큰 개념인 이타적인 사랑을 지향한다. 사랑은 인간의 존엄성이나 훼손되지 않은 자연, 또는 인간의 문화 등에 대한 사랑일 수 있다. 이러한 인류의 박애정신은 모험적이고 개척하는 삶을 통해서 실현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책임이 따르는 행동을 통해 행해지는 것이다. 어쩌면 저자가 행동주의 작가라는 사실과 이를 연관 지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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