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09.14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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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라는 소설의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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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를 처음 접했을 때, 고전영화의 지루함을 벗어나 이 영화는 꽤 재미를 주었다. 영화 속 인물들의 행동과 말 그리고 그 속에서 나오는 해학적인 요소들은 영화를 좋아하는 나에게 고전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영화에는 처음 블랑쉬가 동생인 스텔라의 집으로 가면서 시작된다. 극 중 주인공인 블랑쉬는 유명한 미녀 여배우인 비비안 리가 맡아 이목을 끌었다. 초롱초롱한 눈과 조그마한 체구, 오목조목한 그녀의 모습은 `블랑쉬` 역과 잘 어울렸다.
그녀의 동생인 스텔라의 집이 있는 뉴올리언스는 극에서 이른바 `빈민촌`과 같이 하층민들이 대부분 살아가는 도시이다. 블랑쉬가 집에 도착하지만 스텔라는 자신의 남편과 함께 볼링장에 갔다. 다행히 스텔라의 이웃집 여자인 유니스가 블랑쉬와 만나게 되어 그녀를 스텔라에게 데려간다. 블랑쉬가 스텔라와의 오랜만에 재회하는 장면에서 블랑쉬는 무척 기뻐하는 동시에 스텔라가 자신을 반겨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그녀의 불안한 모습은 영화 속 갈등 문제를 미리 암시해 주는 듯 했다. 또 블랑쉬가 처음 만난 스텔라의 남편 스탠리를 볼링장에서 사람들과 싸우고 있는 장면이었다. 스탠리의 그런 모습은 그의 화를 잘내고, 과격한 성격을 잘 보여주고 있었다.
블랑쉬와 스텔라가 집으로 돌아왔는데, 블랑쉬는 자신을 호텔에서 지내도록 할까봐 먼저 자신이 스텔라의 집에서 함께 지내고 싶다고 선수 쳐 말한다. 그리고 그녀는 스텔라가 자신들의 선조 때부터 살아오던 집을 잃은 얘기를 한다. 그녀는 스텔라가 자신만 남겨둔 채 떠나고 집안사람들이 죽으며 장례식에 이르기까지의 고통을 강조하며 겉으로는 자신을 비난하라고 하면서 자신 나름대로의 당위성을 토로한다. 스텔라는 그런 블랑쉬를 위로하며 자신의 집에서 함께 지내자고 한다. 여기서 알 수 있듯 스텔라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졌다. 그녀는 언니 블랑쉬의 고통을 위로하며 자신에게도 소중한 집을 잃은 것을 덮어준다. 하지만 때마침 들어온 스탠리에게 자신의 집을 잃었다고 하자 스탠리는 남편과 아내의 공동재산권에 대해 왈가왈부 하면서 집을 팔 때 문서를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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