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장 아테네기의 철학
- 최초 등록일
- 2009.09.03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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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의 이해 - 제2장 아테네기의 철학 내용 요약
목차
1. 소피스트
2. 소크라테스
3. 플라톤
4. 아리스토텔레스
본문내용
소피스트들은 외면적 권위를 배격하고 내면적 자유를 강조한다. 그들의 철학원리는 감각주의와 회의주의, 그리고 상대주의이다. 소크라테스는 소피스트들에 의해 무너진 권위의 터전 위에 다시 확고부동한 보편적 윤리의 기준을 세우려 하였다. 하지만 그 역시 아직 객관적 내용을 갖추는 데까지 도달하지 못하였던 바, 결국 플라톤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철학은 이데아라고 하는 객관적 존재 위에 그 토대를 잡는다. 그러나 그 이데아 역시 현실에서 유리된 고답적 이상에 불과하였던 바, 이것을 현실의 발전과정 속에서 실현되는 본질로서 파악한 사람이 아리스토텔레스였다.
1. 소피스트
가. 소피스트
시대적 상황에 부응하여 이 도시에서 저 도시로 떠돌아다니면서 여러 가지 기술과 능력을 가르쳐준 지식인 그룹이 있었고, 그들을 소피스트 혹은 궤변론자라고 부른다. 그들은 대부분 철학자보다는 실천가로 불려야 마땅하며 이론적 인식에는 별다른 가치를 부여하지 않았다. ‘어차피 옳고 그름에 대한 객관적 기준이 없는 바에야 어느 편이 더욱 재치 있게 자기의 입장을 주장하여 관찰시키느냐에 달려 있다’고 믿었다. 그들은 현실자체에 관심이 없고 승리, 성과에 관심이 있었다. 따라서 그들에게는 오직 강자의 권리만이 인정될 뿐이었다.
나. 대표적인 철학자
1) 프로타고라스
먼저 프로타고라스는 이른바 인간 척도론의 제창자로 유명하다. 그에 의하면, 인간은 만물의 척도이다. 여기서 말하는 인간이란 그 때마다 제각기 자기 나름의 주장을 표명하는 개별적 인간이다. 똑같은 사물, 동일한 사태일지라도 누구에 의해 표명되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 또 그에 의하면, 감각이란 대상이 우리의 감각기관에 작용함으로써 생겨난다. 결국 모든 감각이란 그 대상의 순간적인 사실을 모사하고 있음에 불과하다.
2) 고르기아스
고르기아스는 회의주의적인 사상을 피력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첫째,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이 우리 인간의 눈으로 보면 잡다하게 많이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흘러가는 물이나 스쳐가는 바람처럼 참으로 존재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뜻이다. 둘째, 비록 존재하는 것이 있다 하더라도 우리는 그것을 알 수 없다. 무엇인각 존재한다 하더라도, 유하한 우리 인간의 능력으로는 그것을 제대로 알 수가 없다고 하는 일종의 불가지론이다.
참고 자료
철학의 세계 - 강성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