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틴 부버의 나 와 너로 바라보는 현대 사회의 관계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9.09.01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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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서와 작문 최종 보고서입니다
마르틴 부버의 나와너를 다뤘습니다
목차
∽ 들어가면서 ∽
∽ 마르틴 부버에게 있어 “나와 너”란?! ∽
◎소외현상
◎나와 그것의 관계
본문내용
소외현상은 근대인이 알라딘의 램프로 여겼던 기계문명에 의해 발생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근대인들은 자연과 사회에 이성의 산물, 즉 과학적 지식과 기술을 가하면 인간의 미래를 보다 밝게 열어 나갈 수 있다고 확신했다. 그러나 과학적 지식과 기술에 의해 탄생한 기계문명은 인간을 물질적 풍요의 한 가운데로 인도한 대신, 인간을 노동의 주변으로 내 몰았다. 인간은 거대한 기계의 조그만 한 부품으로서, 그가 속한 조직의 한 부분으로서만 존재가치를 인정받을 뿐, 그 이상의 아무런 의미도 갖지 못한 채 비인간화 되고 있다. 이처럼 20세기는 소외와 불안의 시기였다. 20세기의 현대인들은 기계문명이 이루어 놓은 거대한 메커니즘의 일부분으로서 언제나 대치가 가능한 존재로 전락되었으며, 두 차례의 세계 전쟁을 통해 무위에 내던져진 불안한 존재임이 확인되었다. 그리하여 야스퍼스가 진단한 바와 같이, 현대인들은 삶의 의의나 기쁨을 잃어버리고, 그 불만을 감추거나 벗어나기 위해 섹스, 모험, 스포츠, 오락, 도박에 빠져들게 되지만, 여전히 이것들에서도 삶의 불만과 불안을 해소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 빛이 강하면 그림자도 그만큼 짙은 법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는 19세기 산업혁명이 일으킨 파장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디지털 혁명의 시대이다. 지난 세기 인간이 거대한 기계문명의 한 부품으로서 ‘본래적 자기’를 잃어버린 채 소외되었다면 이 시대의 인간은 최첨단의 화려한 디지털 문명 속에서 그 기술에 중독되어 본래적 자기를 잃어버린 채 소외당하고 있다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