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삼이 가진 경쟁력 제고(提高)의 필요성
- 최초 등록일
- 2009.07.05
- 최종 저작일
- 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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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한민국은 영문으로 KOREA라고 불린다. 무역이 활발하던 고려시대 때 대한민국이 국외적으로 널리 알려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려는 영문으로 COREA, KOREA가 되었다. 그렇다면 무역이 활발했던 고려시대의 주요 수출품은 무엇이었을까? 바로 고려인삼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고려인삼이 약재이자, 건강식품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고려인삼이 세계제일의 품질을 가지고 있고, 대한민국이 인삼의 종주국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반대로 외국에서 고려인삼은 일류 그자체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고려인삼은 예전의 명성을 잃어가고 있다. 저가, 대량재배의 경쟁력을 갖춘 서양삼에 밀려 시장점유율이 점차 떨어져가고 있다. 그렇다면 무엇이 이토록 고려인삼의 경쟁력을 하락시키고 있는지 알아보고 대안책을 모색해야 할 필요가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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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원래 서양삼은 약용으로 쓰이지 않았다. 고려인삼과 비교해 효능에서 많은 차이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서양삼은 가격 경쟁력과 정보의 왜곡(고려인삼은 열이 많은 사람이 먹으면 안 된다는 등)을 내세워 고려인삼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있다, 서양삼은 미국과 캐나다의 광활한 토지에서 재배된다. 자동화된 기계농법이라는 미국과 캐나다의 농업특성을 이용하여 대량으로 재배해 저렴한 값을 내세우고 있다. 때문에 서양삼은 아시아 지역에서 그동안 값이 비싸 이용하지 못했던 고려인삼의 대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반면 고려인삼은 재배과정과 가공과정이 온통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며, 3년근을 주로 수확하는 서양삼에 비해 유난히 6년근을 고집하기 때문에 재배기간이 길고 손이 많이 가서 가격이 매우 비싼 형편이다. 여기에 고려인삼은 열을 올린다는 속설까지 더해지면 서양삼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반대로 서양삼이 얻은 인기만큼 고려인삼은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
또 한 가지 주목할 점은 미국과 캐나다에는 산삼이 널려있다는 점이다. 서양 심마니가 들고 있던 통에 산삼이 가득 들어차 있는 모습은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양심마니는 근처의 산에 산삼이 아주 많이 있다고 말한다. 그들은 나무뿌리 근처에 있는 삼은 힘이 들어서 안 캔다고 할 정도로 말 할 만큼 산삼이 흔했다. 물론 이것이 고려인삼은 아니지만 무농약, 유기농이라는 최근의 트렌드에 힘입어 소비자의 욕구에 부합하고 있다. 반면에 현재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고려인삼은 인공으로 재배되기 때문에 농약 사용을 피할 수 없는 실정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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