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게바라 평전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6.30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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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체게바라 평전 읽은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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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04년 봄,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던 <체 게바라 평전>이 궁금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 도대체 어떤 사람이기에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것일까. 국내에 부는 체 게바라 열풍의 소용돌이가 나에게까지 미칠 정도라면 심상치 않음을 감지했다. 그러나 두툼한 평전을 손에 쥐고 보니 걱정이 앞섰다. 평전은 지루하다는 편견이 있었고 그가 혁명가라는 사실이 더 압박감을 주었다. 역사나 정치에 문외한이기도 했고 관심도 없었기에 책읽기 전부터 겁을 먹었다. 책을 사놓고 미루다 미루다 최근에 왠지 정복해 보고 싶은 마음에 몇 주에 걸려 다 읽었다.
체 게바라는 정말로 완벽한 사람이었던 것 같다. 빼어난 외모에 의학 전공이지만 거의 모든 학문에 조예가 깊고, 4개국어 이상에 능통했으며, 훌륭한 군인이고 사진가이자 정치가였다. 하지만 그 이면에 선천적으로 천식을 갖고 태어나 평생을 고생하며 살았다. 그런 불편한 육체를 이끌고 쿠바 혁명 이라는 위대한 일을 해냈으니 정말 대단한 인물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체 게바라의 위대한 업적의 원동력은 그의 확고한 의지와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았던 실천에 있다고 본다. 죽음을 무릅쓰고 모든 일을 해내고. 고통을 이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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